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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컬리스트 NO.5에 드는 남성보컬.

노래말이다. 2004.10.13 14:25:04
조회 2956 추천 0 댓글 140








4집 대박 두고봐!’ 가수 얀(30)이 주먹을 불끈 쥐었다. 지난달에 4집을 발표한 발라드 가수 얀은 그동안의 어려운 시절을 훌훌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다. 2002년 8월 3집을 발표한 얀은 소속사의 경제적인 문제로 한달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그나마 타이틀곡 ‘그래서 그대는’이 마니아층에 사랑받은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절치부심하다 1년반 만인 최근에 4집 ‘리슨 케어플리(Listen Carefully)’를 발표했다. ‘귀기울여서 꼼꼼히 들어봐 달라’고 부탁하는 의미에서 앨범 이름을 정했다. 그동안 무대에 서고 싶었던 심정을 담은 타이틀곡은 ‘두고봐’다. ‘달릴거야…끝없이 넓은 바다가 나를 가로막는다 해도 무릎 꿇지는 않을 거야 오! 레츠 고 두고봐…’라는 노랫말은 지금의 우울한 경제 상황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는 바람을 함께 담았다. “처음에는 ‘드리미’나 ‘고잉 홈’을 타이틀곡으로 생각했어요. 2월 말쯤 매니저랑 술을 마시는데 ‘두고봐’가 어떻겠느냐고 은근히 제안을 하는 거예요. ‘두고봐’를 음반의 뒤쪽 트랙에 담아서 음반제작을 다 마쳤는데 말이에요.” 매니저의 설득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 얀은 결국 ‘두고봐’를 타이틀곡으로 결정했다. 이 곡은 지난 1월 MTV 설날특집드라마 ‘웃으면 아름다워’에 삽입되면서 이미 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다는 어드밴티지가 있기 때문이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폭력성이 강하다고 문제가 되기도 했어요. 결국 잔인한 장면은 편집해서 방송심의를 통과했어요. 지금은 팬들의 반응이 느껴져요.” 새롭게 출발한 4집이 첫 난항을 겪자 얀은 아찔했지만 어려운 일은 그게 끝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을 활짝 폈다. ‘두고봐’ 외에도 발라드 ‘고잉 홈’ ‘잘 지내요’ ‘새드 세레나데’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려움을 겪은 만큼 성숙해진 깊이의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 아마 모르는 인간들도 많을것이다. 실력에 비해서 운은 참 없는 가수. 대한민국의 남자 한번쯤은 불러봤을 After ,자서전,한,그래서 그대는.. 정작 가수는 모른다. 같은 남자가 들어도 소름이 쫘악 돋는 가창력. 왜 안뜨는 것일까.. 안타깝다 존내 매니아층 가수일뿐인가? 또 분명 고음병이라는 찌질이 리플 달릴것인데 이 가수는 저음. 중음. 고음에서 완벽하다. 한번 앨범 들어보기 바란다. 2집 들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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