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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최진영 "아픈기억 그만 음악에 올인"

콩가루집안 2004.10.19 00:47:50
조회 589 추천 0 댓글 2


스카이’ 최진영이 오랜 침묵을 깨고 기지개를 폈다. 최진영은 최근 그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3집 앨범을 발표했다. 2집 이후 2년여 만에 새로운 음악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최진영은 충분하고 오랜 준비 끝에 이번 앨범을 선보였다며 3집 앨범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그는 또 이 기간 겪었던 개인적인 아픔도 3집을 만들며 잊을 수 있었다고 이번 음반에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가을,애절한 발라드인 3집 타이틀곡 ‘그때까지만’으로 가요팬들을 ‘감성의 세계’로 초대한 최진영과 만났다. ―어떻게 지냈나. ▲다들 알다시피 가족 일로 개인적인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그 사이 꾸준히 3집 앨범을 준비해왔다. 2년 남짓한 시간을 투자해 나름대로 완성도 있는 음반을 선보이게 된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대중성과 함께 음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그래서 ‘부활’의 (김)태원이형,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 선생님,‘포지션’ 출신의 안정훈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때까지만’ 뮤직비디오에 10억원 이상을 투자했는데. ▲오랜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만큼 팬들에게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었다.그래서 8월 말부터 보름 동안 필리핀에서 ‘그때까지만’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월남전의 포화 속에서 피어나는 한국 병사와 현지 여성의 사랑을 담았다. 촬영 당시 현지 엑스트라만 150명 가까이 참여했고 헬기도 동원됐다. 스케일 면에서 근래 제작된 뮤직비디오 중 최고라고 장담한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한다면. ▲이번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 최상병 역을 직접 연기했는데 폭파신에서 크게 다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당시 옆에 있었던 전문 스턴트맨은 얼굴이 심하게 다치기도 했다. 또 대나무로 만든 감옥에 갇힌 채 구정물에 3시간 이상 들어가 있었던 일도 잊을 수 없다. ―‘그때까지만’ 외에 특별히 애착이 가는 노래는. ▲어렸을 때부터 존경했던 신중현 선생님의 곡을 리메이크한 ‘나는 너를’이 특히 마음에 든다. 신중현 선생님을 ‘삼고초려’한 끝에 이 노래를 3집에 실을 수 있게 됐고,선생님의 명성에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고의 정성을 쏟아 녹음했다. 다른 가수에게 어지간해서는 곡을 주지 않기로 소문난 태원 형이 써준 ‘백야’도 남다른 애착이 가는 곡이다. ―조카인 환희도 삼촌의 팬이라는데. ▲환희에게 이번 음반을 내기 전에 “삼촌이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물어봤더니 “우리집에서 밥먹고 나랑 노는 사람”이라고 답하더라. 하지만 최근 TV에서 ‘그때까지만’ 뮤직비디오를 본 뒤부터는 “우리 삼촌은 가수!가수!”라고 말하며 너무 좋아한다. ―원래 연기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 ▲98년 MBC 일일드라마 ‘방울이’ 이후 TV나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목마름을 항상 갖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연기 복귀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요즘 연기수업도 받고 있다. ―결혼할 나이도 된 것 같은데.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꽤 됐고 현재는 애인이 없다.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지만 지금은 일이 더 좋다. 당분간 결혼을 하지 않을 것 같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사진= 박영태 ======================================== 성민이한테 얻어터지고 입원해서 고소한다고 지랄떨때가 언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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