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이젠 베드신이 무서워" [헤럴드경제 2004-10-18 12:17]   `주홍글씨` 서 한장면 찍기위해 33번 촬영 "베드신 한 장면을 위해 무려 33번 찍었어요!" 미녀스타 이은주가 한석규와의 영화 `주홍글씨` 의 베드신 한 장면을 위해 `33번` 이나 촬영했던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주는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주홍글씨` 를 찍으면서 살이 4㎏이나 빠질 정도로 고생했다" 면서 "특히 (한)석규선배 그리고 엄지원 씨와 함께 찍었던 베드신 장면은 무려 33번이나 찍었다" 고 밝혔다. 이은주가 33번 찍은 베드신 장면은 한석규가 이은주와 침대에 누워 있다가 고개를 돌리면 이은주 대신 엄지원이 나타나는 신으로 절묘한 카메라 기법 때문에 시사회가 끝난 뒤 취재진으로부터 명장면 중 하나로 꼽혔다. 이은주는 "웃으면서 시작했던 이 장면 촬영이 이렇게 오래 찍을 줄은 아무도 몰랐다" 면서 "나중에는 너무 힘들어 3명 모두 아무말 없이 촬영만 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힘들게 찍었지만 다행히 이 장면에 대해 좋은 평가가 나와 기쁘다" 고 덧붙였다. `주홍글씨` 는 한 남자(한석규 분)가 아내(엄지원 분), 연인(이은주 분), 그리고 또 다른 여인(성현아 분)과 묘한 감정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삼색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스릴러다. 한석규는 물론 이은주 성현아까지 올 누드로 열연해 화제가 됐다. 29일 개봉 예정.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갠적으로는 서태지보다 훨씬 좋아했던 뮤지션이었소. 서태지가 소녀취향이라면 듀스는 남성미가 강하게 느꼈었던 지라...춤도 듀스때문에 시작하게 되었고 음악도 아직 듀스시절 음악이 제일 좋다오...하지만 항상 제2 제3의 평가로만 취급되는게 안타까웠소..룰라랑 같은 레벨은 심하잖어..물론 현도가 아르헨티나 국적 취득하고 난후에는 그다지 좋아하게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듀스 자체는 너무 좋소...(아 김성재...) 디시갤햏자들은 듀스를 어떻게 생각하시오..전통 힙합이니 음악성 너무 운운하지 말고...그냥 느낌을 말해주시면 고맙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