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폭 탄원서 사건에서 조폭 나모씨가 바로 이 업소의 사장입니다. 연예인과 조폭간의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스타는 생고기를 좋아한다 ‘미녀스타는 생고기를 좋아해!’ 이승연 이정현 송혜교 채시라 황신혜 최지우 등이 그 주인공．이들 미녀 탤런트의 단골 생고깃집은 어디일까? 대부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살고 있다보니 청담동 사거리에 위치한 ‘박대감네’(대표 나영노)를 즐겨 찾는다．미녀들이 ‘박대감네’를 좋아하는 이유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 외에 빼어난 맛과 24시간 연중무휴로 문을 연다는 점 때문．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곧바로 달려가 안창살,생갈빗살,꽃등심 등을 구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박대감네’를 단골집으로 정해놓고 종종 들른다．그날그날 광주에서 직송해온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미녀스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 한 매니저의 귀띔．아무리 밤늦은 시간이라도 TV녹화나 영화촬영을 마친 후 동료들과 함께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데다 저마다 스케줄이 끝나면 하나둘씩 모여 깔끔한 음식을 맛보며 오손도손 얘기꽃을 피우는 ‘연예스타 단골 1번지’로 소문이 자자하다．빡빡한 스케줄에 쫓기다보면 하루 한 끼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한가한 밤시간을 틈타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이들에게는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박상원도 이 집의 단골인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가 비시즌에 한국에 들르면 반드시 의형제인 그와 함께 와 쫄깃쫄깃한 고기맛을 음미하곤 한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영화배우 최민수는 “입에 착 달라붙는 생고기도 맛있지만 된장에 담근 고추와 깻잎,그리고 된장찌개가 입맛을 더욱 돋워준다．갈비탕과 냉면도 일품이어서 가족들과 자주 찾아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개그맨 이휘재와 유재석은 밤낮으로 TV오락프로그램 야외촬영 때문에 이러저리 뛰어다니다가도 ‘박대감네’에 들러 출출한 배를 채우고 또다시 촬영현장으로 달려가곤 한다．이휘재는 “배가 불러야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한마디 툭 던지면서 “맛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박양수 yasupa@sportstoday.co.kr << 이전 화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