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스타 고수가 영화 ’썸’(감독 장윤현, 제작 씨앤필름)에서 선보인 문신이 무려 1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씨앤필름의 한 관계자는 "고수가 영화속에서 선보이는 문신과 피어싱은 실제같지만 실은 모두 가짜"라면서 "하지만 실제와 똑같은 효과를 주기 위해 상당한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밝히는 비용은 한번 할때마다 150만원 전후.비용도 비용이지만 문신을 그릴때와 지울때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는 후문이다.이외 귀거리 등의 악세사리도 모두 귀를 뚫지 않고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고수, 송지효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영화 `썸`은 교통방송국 리포터 서유진(송지효 분)이 데자뷔(‘기시현상’:실제로는 체험하거나 본 적이 없는 상황이나 장소인데 전에 겪었거나 본 것처럼 똑똑하게 느끼는 그런 현상)를 통해 24시간 후 죽음이 예고된 강력계 형사 강성주(고수 분)를 만나게 되면서 겪는 하루 동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