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04.10.19 12:10:35]          음주측정을 거부한 뒤 매니저와 함께 경찰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18일 불구속 입건된 탤런트 이유진에 대해 SBS 아침드라마 `선택` 제작진이 구명에 나섰다. 이유진이 출연 중인 `선택` 제작진은 18일 밤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유진이 잘못한 것은 사실이나 본인이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며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시청자와 경찰, 제작진에 백배사죄했다"고 정황을 설명한 뒤 "평소 성실한 연기활동을 감안해 출연과 관련한 별도의 조치는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우에게는 부담스러운 배역인 악역을 맡아 누구보다 성실히 연기해 왔기에 시청자들의 양해와 용서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런 취지를 담은 글을 곧 드라마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이유진의 출연을 정지시키라는 시청자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불구속 입건인 데다 드라마 제작진과 연극 `병사와 수녀` 기획자인 코미디언 김형곤 또한 별도의 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이유진의 기존 연기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 낄낄..요즘 방송가가 도적적헤이가 도를넘었다.. 무조건 밀어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