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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89년 구속당시 "성적모욕 있었다" 주장

njrrds 2004.10.20 11:25:12
조회 1446 추천 0 댓글 9








김부선, 89년 구속당시 "성적모욕 있었다"주장 [스타뉴스 2004-10-19 19:5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영화배우 김부선(43, 본명 김근희)이 89년 대마관련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 당시 성적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9일 대마관련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한 영화배우 김부선은 이날 오후 4시 김성진 법률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부선은 대마초 흡연에 대한 합법화 내지 법적 규제 완화를 주장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부선은 "지난 7월 30일 성동구치소 수감 당시 89년도에 나를 수사한 검사 중 한 명이 면회를 왔다. 15년 동안 잊을 수가 없는 얼굴이었다. 그 사람에게 대마초가 그렇게 위험한 것이냐 물었더니 분명 \'아니다\'라며 \'죄가 많다, 미안하다\'고 인간적인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89년 구속 수사를 당하는 와중에 가혹행위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당시 4개월 된 딸 아이가 납치된 사건이 있었다. 납치한 사람은 아이 아버지였다. 검사한테 아이를 찾게 해달라고 \'이 땅에 정의의 칼을 들고 계신 검사님께\'라고 시작하는 편지를 썼다. 그랬더니 검사가 \'어이, 김수사관, 정의의 칼 좀 들고와\'라며 일본 야쿠자들이 쓰는 커다란 칼을 다리 사이에 턱 놓았다"고 말하고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눈물을 글썽인 김부선은 이어 "내가 죽고 나서, 딸아이 시집 보내고 나서 일기로 밝히고 싶다. 더 이상 말로 하지 않겠다"며 입을 다물었다. 김부선은 이어 "당시는 에로티시즘 영화가 봇물을 이루었고 수사관들이 \'섹시하더라\' 등의 말을 했다. 그것이 언어폭력이자 곧 성폭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부선은 1시간 20여분 동안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외국에서는 대마초는 자신이 앓고 있는 심장병과 녹내장에 치료용으로 쓰이고 있다"며 "대마초는 히로뽕과 달리 마약이 아니라는 인식만 생겨도 좋겠다"고 말했다. tekim@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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