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차희연 기자)송혜교가 어학 연수를 위해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최근 소속사 연영엔터테인머트측에 짧은 유학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방문기간이나 일정은 아직은 미정이지만, 대략 내년쯤을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미국 영국 중국 방문 등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송혜교는 중국 방문동안 국빈급의 대우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세계적 다국적 기업의 CF에서도 아시아의 스타 장만옥에 이어 배턴을 이어 받은 바 있다. 중국기자회견에서는 현지의 언론 300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에서도 송혜교는 영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녀는 현지 인터뷰에서 영화를 찍고 싶은 아시아스타로 량차오웨이를 지목했다. 이러한 송혜교의 선택에는 한국을 벗어나 더 큰 세계를 향한 그녀의 열망이 함축돼 있다. 송혜교가 미국서 영어 공부를 예정하고 있는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연예활동과 병행하면서 유학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새달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어학연수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