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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출연료로 알아본 인기스타 top9~~~~~~~~~~~~~~~~~~~~~~~~~

측정맨 2004.10.25 04:28:23
조회 1891 추천 0 댓글 20


1992년, 긴 머리 휘날리며 소녀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테리우스\' 신성우(36). 그는 1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팬들의 큰 인 기를 누리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변한 점이라면 당시 집으로 찾아오던 여학생 팬이 요즘은 남편과 아이의 손을 잡고 놀러온다는 것. 그리고 최근에는 음악보다 연기로 팬을 만나고 있다는 것이다. 가수활동이 뜸했던 것에 대해 그는 "연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일부러 노래를 하 지 않았다"면서 연기자 신성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 다. 지난 2000년, SBS TV 단막극 \'러브스토리-미스터 록, 미스 힙합\'으로 처음 연기 에 도전한 그는 지난 4년여 간 드라마 OST 작업 참가 외에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 다. 가수와 연기자를 엄격히 구분하는 분위기에서 인기가수 출신이라는 선입견 없이 연기자로 평가받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그는 \'위기의 남자\',\'위풍당당 그녀\',\'첫사랑\' 등에 출연하며 성공한 연기 자로 평가받게 됐다. 최근에는 KBS 2TV 아침드라마 \'아름다운 유혹\'에도 출연해 6개 월간 매일 얼굴을 드러내며 연기자로서 인식을 더욱 굳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톱스타로서 아침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의외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지만 그는 "일 부러 아침드라마에 출연했다. 하루 80여 장면을 촬영하면서 순발력도 늘고 많은 경 험이 됐다"고 말했다. 미술을 전공한 가수 겸 연기자로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두루 경험한 그는 " 예술은 기술이 아니다. 예술에서 누가 누구를 가르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자신 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연기할 때 정해진 룰을 따르지 않고, 연기를 배워본 적도 없다"면서 "지 금도 연기 공부는 따로 안 한다. 그저 느끼고 경험한 것을 대입할 뿐이다"고 말했다. 그가 연기자로서 또 다른 관문에 도전한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12월의 열대야\'(극본 배유미, 연출 이태곤)가 그 무대이다. 극중 병원장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된 그는 공중보건의로 남해의 한 섬 으로 갔다가 만난 엄정화와 하룻밤의 실수로 아이를 갖게 돼 결혼한다. 그러나 엄정 화는 시한부인생인 김남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만다. 신성우는 그런 아내를 보며 분노하다가 결국 김남진의 수술을 직접 맡아 두 사 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역할을 맡았다. 미혼인 그로서는 아내의 외도, 그리고 이를 용서하는 과정을 그리기가 쉽지 않 을 듯하다. 그는 "요즘 하루종일 그 생각을 한다. 일단 질투와 분노의 감정이 먼저 들겠지 만, \'진정한 사랑이란 이런 것이구나\'라며 용서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는 말에 서 캐릭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실히 그는 \'장난삼아\' 연기를 해보는 단계가 아니었다. 그 역시 처음에는 호 기심에서 시작한 연기에서 음악과는 또 다른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그는 "연기를 했더니 노래만 할 때와 많이 다르다"면서 "\'몸짓\'을 하고 나니 표 현의 창구도 늘어났고 성격도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몇 년 간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추며 연기를 하고 나니 말이 많아졌다는 것. " 요즘 \'재미있어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그는 "가수는 내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었기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내년에는 가수활동도 다시 할 생각이다. 그는 "연기활동을 통해 컵에 감정을 가 득 채웠으니, 이제 쏟아낼 때도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수 활동도 본격 재개할 뜻 을 전했다. double@yna.co.kr ------------------------------------------------------------------------------------------ 배용준 - 7억 (일본에서도 No.1 한국에서도 No.1) 장동건 - 5억~6억 이병헌 - 5억~6억 정우성 - 5억 원빈 - 4억 5천~5억 권상우 - 4억 5천 김래원 - 4억~4억 5천 조인성 - 4억 강동원 - 3억 8천 (4억돌파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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