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영화 촬영 도중 갑작스런 질문을 던져 주위를 모두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 손예진은 정우성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촬영하고 있었는데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손예진이 갑자기 돌발질문을 던져 주위를 한바탕 폭소의 도가니로 만든 것이지요. 이날 1,000만원을 호가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장면을 촬영한 손예진은 마침 오락가락 내리는 비 때문에 야외촬영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손예진은 무겁고 긴 웨딩드레스까지 입고 있어 그 불편은 더욱 심했는데요. 비를 피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던 손예진이 갑자기 한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렇게 불편한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날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 주위 스탭들은 손예진의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질문을 듣고 크게 웃음을 터트렸지만 아무도 대답은 하지 못한 채 그저 웃기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