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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깜짝 발언, 윤미래는 '음악적 부인'

호빵 2004.10.26 08:53:41
조회 1775 추천 0 댓글 9






지난 주말, 공연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아 준 듯 활성화 된 콘서트가 한 편 진행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바비킴. 공연 10여일 전 이미 매진을 기록한 바비킴 콘서트는 이날 현장 판매 분으로 남겨진 입석까지 완전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11년 가수 인생에서 두 번째 앨범을 통해 비로소 빛을 보며, 자신만의 콘서트를 갖게 된 그는 “콘서트하고 싶다는 꿈은 항상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이뤄졌다. 아직도 전 좌석이 매진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지난 음악인생을 회상, 감회에 젖은 듯 가슴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11년 만에 ‘고래의 꿈’을 이룬 그는 명품 콘서트를 지향. 6인조 밴드를 구성해 힙합과 솔 음악을 가장 ‘바비킴 스타일’로 불러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팝 명곡 \'Hotel California\'의 색다른 편곡은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바비킴 콘서트 만의 매력은 ‘라이브 음악과 힙합, 게스트, 그리고 어색한 멘트들’이라고. 실제로 그는 한국말이 조금 서투른 편, 무엇인가 한참 설명을 하고 관객들에게 ‘대충만 알아들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콘서트가 진행 된 이틀 동안 함께 해 준 윤미래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해 눈길을 끈다. 윤미래에 대해 ‘음악적 부인’ 이라고 소개한 바비킴은 11년 동안 음악을 해 오면서 지쳐있던 그를 다시 대중들 앞으로 이끌어 준 사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둘이 함께 부른 ‘It\'s alright It\'s all good\'는 그들의 우정만큼이나 관객들에게 끈끈한 감동을 전달해 주었다. 바비킴은 또 힘들고 어려울 때도 의리를 지키며 자신의 곁에 남아준 부가킹즈와 함께 힙합 앨범을 낼 것이라는 기쁜 소식도 전했다. 잘 되면 꼭 함께 앨범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이번 콘서트에는 화려한 게스트들이 관객들 위한 일종의 이벤트가 되기도. 윤미래를 비롯해, 리쌍,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은지원, 더블 케이 등이 마치 자신들의 첫 콘서트인 것처럼 함께 기뻐해 주었다. 이들은 게스트로 ‘안 불러주면 삐친다.’ 고 할 만큼 자신들의 음악적 대부 바비킴에 대한 보답을 전했다. 관객들과 함께 숨쉬는 공연을 만들고 싶어 소극장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는 바비킴은 올 12월 30, 3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고래의 꿈’ 후속곡이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후속곡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 ‘계속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꼭 생길 것’이라는 그의 말대로 앞으로 좋은 일들만 그에게 다가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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