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 섹스 비디오 파문 [스타뉴스 2004-10-26 11: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R&B 스타 어셔가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전철을 밟게 되는 걸까? 어셔가 수년 전 촬영된 섹스비디오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뉴스는 어셔와 두 여성이 등장하는 섹스비디오가 포르노테이프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문제의 비디오는 어셔가 19세때인 1997년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을 한 뒤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나이트클럽 주인이 감사의 뜻에서 거리의 여인 둘을 불러줬다"며 테이프를 끝까지 봤는데 그 주인공은 분명 어셔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어셔의 대변인은 이번 문제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그러나 한 음반산업 관계자는 "어셔는 오랫동안 옆집 소년같은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못해 소속사 측에서는 좀더 불량스런 이미지를 연출하려고 해왔다"며 "이제 그 뜻을 이룬 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rok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