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잇달아 국제 무대 공연 [헤럴드 생생뉴스 2005-04-16 09:26]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국제적인 무대에 잇달아 오른다. CJ뮤직은 임태경이 오는 23일 열리는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 공연에 출연, KBS 관현악단과 난타 연주에 맞춰 척맨지오니의 ‘Feel so good’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KBS가 생방송으로 진행할 이날 무대에서 임태경은 자신의 1집 앨범에 담겨있는 ‘썸머타임’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 노래는 조지 거슈인의 고전을 임태경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다. 임태경은 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주 국제영화제 전야제(27일)에도 초청돼 각국의 영화관계자들 앞에서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민 초청 풀밭 시사회’에서 1집 타이틀곡 ‘옷깃’을 부르고, 24일엔 배용준 주연의 영화 ‘외출’의 콘서트에도 참여한다. 임태경은 “국민들의 관심속에 치러지는 국제적인 행사 무대에 초대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 뿐만 아니라 아픈 사람들을 위한 무대에도 꼭 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 `헤럴드 생생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태경 >>> 임형주다. 30이 넘은 나이에도 저런 페이스란... 이번에 낸 앨범에 옷깃이라는 노래 무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