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A, 컨디션이상인가 왕따인가?    톱스타 A의 피곤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팬들은 A군의 건강을 걱정하느라 여념이 없지만 정작 A군이 피곤한 이유는 같은 동료들의 왕따 때문이라고. A군은 데뷔 초부터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물과 기름처럼 주변을 맴도는 스타일이었다. 감수성이 예민한 성격 탓에 평소에 말수가 적기 때문에 처음부터 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한 탓도 있다. A군의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이후 줄곧 왕따 루머를 들어 왔던 터라 상관 없다는 듯한 반응이다. 요즘 들어 바쁜 스케줄로 많이 지쳐있고,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표정이 어두운 것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프로그램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다른 동료가 아플 때는 잘 챙겨주던 사람들이 A군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A군이 타 소속사의 캐스팅 제의가 들어 왔다는 루머가 떠돌았을 때는 냉랭함이 극에 달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A군은 스스로는 컨디션 이상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믿어줘야 하겠지만, 최근의 한 모임에서도 A만 제외된 체 동료들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한다. 와우이티닷컴 연예부 원빈이란 소문이 있던데 이기사 보면 비같기도 하고... 비 강행군에 수척한 모습, 팬들 충격 [고뉴스 2004-10-16 15:12] (고뉴스=권연태 기자)TV에 비친 가수 비의 수척한 모습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비의 팬들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비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가슴 아플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팬들은 비의 피곤한 모습을 담은 글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nikoniko78이라는 팬은 비의 모습을 보니 "살도 많이 빠진 것 같고. 목 아픈 것도 눈에 확 띄게 보였다"라며 드라마 <풀하우스>가 끝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새 앨범 활동에 돌입한 비의 처지를 안타까워 했다. 이팬은 또 "눈에는 졸음이 한 가득.. 초점이 희미하더라구여. 불쌍해 죽는줄 알았어요. 우리 혜교양도 곁에 없으니. 웃으며 얘기할 기분도 아니였을 거예요"라며 "송혜교가 없는 비의 자리가 웬지 쓸쓸해 보였다"며 비교커플의 강한 여운이 아직도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또다른 팬 황모씨는 비의 공식 홈페이지에 "드라마 촬영이다 뭐다해서 너무나 쉴 틈이 없는 그에게, 이젠 그가 3집활동에만, 오락프로가 아닌 음악방송에만 메달렸으면 해요. 오락프로에 안나오는걸로 정평이 나버리면 그의 희소가치는 더 있는거 아닙니까? 지친 그가 휴식을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몇 줄 적었습니다"라며 매니저나 소속사에 그의 스케줄이 너무 빡빡하고 혹사당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항의했다. 팬들의 이러한 간곡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비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미국공연길에 올랐다. 비 뿐만이 아니라 인기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에겐 피곤한 일상은 훈장인 동시에 무거운 등짐이다. hotdog@gonews.co.kr 자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