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은혜누나 우리 교회 다니고 있3 착한 사람이라서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3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배용준의 소속사가 불법 캘린더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본과 중국 어느 곳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배용준의 사진집과 캘린더는 모두 불법 제품으로,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은 것들이다. 27일 배용준의 일본 공식사이트에 한 팬이 "배용준의 2005년 캘린더를 예약한 서점에서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해 발매가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하소연하는 글을 올렸는가 하면, 지난 23일에는 한 네티즌이 "중국 팬이 \'배용준 캘린더\'를 구입했다"며 중국 팬페이지에 올린 사진을 배용준의 소속사에 제보하기도 했다. 이렇듯 불법 캘린더가 판을 치는 이유는 그의 사진을 원하는 팬들의 수요는 높은 반면, 공급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배용준은 다른 한류 스타들과는 달리 현지에서 제작되는 사진집에는 일체 라이센스를 주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배용준의 사진집을 제작중인 코마측에서는 "라이센스만 주고 질 낮은 제품을 마음대로 만들게 하고 싶지 않다. 더 좋은 디자인과 질 높은 제품을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할 계획이다. 작품 선택이 그렇듯 사진집이나 캘린더에 관해서도 배용준씨 스스로 까다롭게 고른다"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관련 제품들은 모두 \'불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불법 제품들을 막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너무 많아서 일일이 찾아 대응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해 불법 제품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현재 배용준은 11월에 공식 사진집 \'더 이미지 Vol.1\'를 발매할 계획으로, 총 200장이 넘는 다양한 사진들을 담을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