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드라마 \'풀하우스\' 속편을 가장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커뮤니티 포탈사이트 다모임이 최근 이용자 3934명을 대상으로 \'속편이 제작됐으면 하는 드라마는?\'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8.7%가 \'풀하우스\'를 선택했다. 이어 \'파리의 연인\'(33.8%), \'대장금\'(8.4%), \'겨울연가\'(5.2%), \'불새\'(3.9%)순으로 꼽았다. \'비포선라이즈 & 비포선셋의 남녀 주인공을 한국 배우로 캐스팅 한다면\'이란 물음에는 송혜교와 비(34.3%)를 뽑았다. 전지현-차태현(22.8%)은 2위에 랭크됐고, 김정은-박신양(13.3%), 이나영-현빈(11.4%)등이 뒤를 이었다. \'속편이 제작됐으면 하는 시트콤\'에 대해서는 \'남자 셋 여자 셋\'(33.4%)을 1위로 선택했고, \'순풍산부인과\'(27%),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0.2%), \'세친구\'(19.4%)순으로 클릭했다. \'속편이 제작됐으면 하는 한국영화\'를 묻는 질문에는 \'엽기적인 그녀\'(29.1%), \'동갑내기 과외하기\'(24.1%), \'어린신부\'(23.4%), \'살인의 추억\'(15.8%), \'올드보이\'(7.7%)순으로 답했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