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나라마다 다른 포스터 눈길 [조이뉴스24 2004-10-29 10:11]   <조이뉴스24> 쿠바 혁명영웅 체 게바라의 젊은 시절을 다룬 \'모터싸이클 다이어리\'가 한국, 영국, 프랑스에서 각각 다른 포스터를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포스터는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유쾌한 여행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반면, 영국 포스터는 흰 구름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프랑스 포스터는 핏빛처럼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깊다. 포스터가 각각 다르게 제작된 이유는 지역마다 세기의 영웅 체 게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이 포스터들은 꼼꼼하기로 유명한 감독 월터 살레스에게 일일이 허락을 받아 공개됐다. 이색적인 포스터는 3장을 한 세트로 묶어 예매를 한 고객 가운데 20명을 뽑아 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 홈페이지www.motorcyclediares.co.kr) 및 영화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우리나라는 역시 목가적인 전원일기 버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