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이희진 기자)가수 이수영(25)이 25일 전파를 탄 SBS <야심만만>에서 취중 실수담을 고백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수영은 \'남자들이 알면서도 속아주는 여우짓은\'이라는 코너에서 자신을 암시하는 듯한 \'그분\'이라는 호칭을 써가며 그 날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수년전 술이 약한 이수영은 소주 2잔을 먹고 만취한 상태가 되어 귀가 중 버스에서 소변이 마려워 곤혹스런 상황에 이르렀다. 그녀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한 건물로 직행해 용감하게 화장실 문을 두드렸으나 난감하게도 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했다. 그래서 집까지 7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용변을 볼 작정으로 뛰어갔다. 15층에 있는 집에 가기 위해 겨우 엘리베이터를 탄 그녀. 하지만 너무 급한 소변을 참지 못하고 급기야는 15층 문이 열릴 때 엘리베이터 문틈에 실례를 했다는 것이다. 이날 취중실수담 고백코너에는 신화의 동완과 혜성의 실수담도 공개됐다. 혜성이나 동완 역시 3인칭 단수로 지칭되었다. 혜성은 술이 취해 돈을 숙소에서 뿌렸다고 본인이 고백했다. 같은 멤버인 전진은 "동완이 만취해 동료들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heejin@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 료코보다 쿄코가 좆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