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성현아 조은숙 등이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 SBS `아이엠`에 출연한 이들은 성형의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출연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성형 여부는 물론 부위와 횟수도 자세히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옥주현은 눈 1회 코 2회로 총 3회를, 성현아는 눈 1회 잇몸 1회로 총 2회를, 조은숙은 코 1회를 성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주현은 "주위 분들이 내가 턱을 깎은 것이 아닌가 하고들 생각하더라"며 "하지만 의사가 그러는데 턱을 깎으면 귀밑 턱끝에 모서리가 없어진다는데 나는 있다"며 해당부위를 카메라 앞에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여성 연예인들이 보여준 흔치 않은 솔직함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다. "다른 연예인들은 표가 나도 안했다고 우기는데 오늘은 정말 보기 좋았다"는 등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들을 지지하는 글들이 대세였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