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홍 합작영화 <서울공략 漢城攻略>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양조위와 마초성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시장실에서 이명박 시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영상위원회가 마련한 금일 만남의 자리에서 서울시 측은 90% 이상의 분량을 서울에서 촬영할 것으로 알려진 <서울공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이명박 시장은 주연배우 양조위와 임현제, 마초성 감독 등의 홍콩 영화 인사들을 포함 <서울공략>의 한국 프로덕션을 맡은 공동제작사 아이필름(대표:정훈탁)의 프로듀서와 함께 영화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30분 가량 나눴다. <서울공략>은 홍콩미디어아시아가 제작하는 액션 장르물로, 한국 폭력조직에게 흘러들어온 \'달러 위폐 제조판\'을 수거하기 위해 특파되는 홍콩특수경찰과 홍콩 주재 CIA 요원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연출은 <환영특공대>, <동경공략> 등을 잘 알려진 마초성 감독이 맡았다. 최근 <2046>의 국내 개봉으로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양조위는 홍콩특수경찰 \'임귀인\'을 연기한다. 양조위의 신작 <서울공략>은 10월 28일 서울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 제작에 돌입하며, 2005년 2월경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공동제작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로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얼굴없는 미녀>, 를 선보인 바 있는 아이필름이 맡게 된다. 28일 서울에서 크랭크 인 하는 <서울공략>은 해외영화의 서울 로케이션 촬영에의 원활화를 도모할 중요한 작품으로 서울영상위원회 관계자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돈도 못받고 드라마 홍보만 정말 무지하게 하다가 군대 끌려가는구나.. 신검이 언제랬지?ㅋㅋ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이정도로 홍보된 드라마 있었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