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표절?

표절 2004.11.01 12:50:41
조회 377 추천 0 댓글 2




“오노가 반칙으로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을 전혀 몰랐어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김초롱(20·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이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12월3,4일)의 대표선수로 선발된 것을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안톤 오노를 좋아한다’고 발언한 내용이 유포됐기 때문. LPGA CJ나인브릿지 대회에 참가중인 김초롱은 31일 3라운드 경기를 마치자 마자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대회장에 마련된 천막 기자실을 찾았다.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해 통역을 대동한 김초롱은 “네티즌들이 왜 분노하는지 이제는 이해한다”고 말문을 연 뒤 “(오노를 좋아한다고 말할 당시에는) 오노가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반칙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빼앗아간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무심코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초롱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인으로 성장하는 동안 주변에서 한번도 국적을 묻지 않았다”며 “내가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미국인이라는 사실도 자랑스럽다. (한국인이냐 미국인이냐)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김초롱은 이 부분에서 목이 멘 듯 목소리가 떨렸고 얼굴이 상기됐다. 김초롱이 신발에 성조기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 것도 논란이 됐다. 김초롱의 아버지 김만규씨는 자필로 쓴 편지를 기자들에게 배포해 이 부분을 해명했다. 성조기가 붙은 신발을 사서 신은 것이지 일부러 성조기를 단 것은 아니며 지난해부터는 캐디백에 태극기를 성조기보다 더 크게 붙이고 다닌다고. 김초롱은 “한일전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지난 4월 한국국적을 취득한 김초롱은 그는 내년에 있을 미국과 유럽간 골프대항전인 솔하임컵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태. 김초롱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심적부담으로 작용한 탓인지 3번홀(파5)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등 3라운드에서만 1오버파 71타를 쳤고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하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주=전석운기자 swchun@kmib.co.kr ---------------------------------------------------------------------------------------- 음반겔에서 퍼왔소..예전에 올라온글인거 같구려..

요새 티비를 보다가 한나의 "바운스"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쪼개기비트에 나름대로 삘을 냈는데 어서 많이 들어본거 같았어요.
미국에 Da Brat이란 여성랩퍼의 곡과 흡사한거 같아 시디를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2000년도 앨범인 "Unrestlicted, 2000"의 9번 트랙인 "That\'s What I\'m Looking For"란 곡과 거의 같았습니다.
먼저 들어나 보죠.


한나의 "바운스"


Da Brat "That\'s What I\'m Looking For"

어떻습니까? 상당히 흡사하죠. 저런건 원곡의 비트를 따다가 피치만 살짝 조정하고 bpm조정하면 나오죠.
아니 뭐 이렇게 노골적으로 만들었나 싶어서 작곡자를 조사해봤습니다.
그런데..
작곡자는 "방시혁"이란 사람입니다. 이쪽 작곡계열에선 꽤 이름이 알려져 있는 유명 작곡가죠.
박진영쪽 사람인데 이 방시혁이란 작곡자가 상당히 얄팍한 전과가 꽤 있죠.
이 사람과 관련된게 그룹 F-IV가 있습니다.



1집때 "Girl"이란 노래인가로 Usher의 "U Remind Me"를 배껴서 나름대로 중고딩한테 어필한 F-IV의 2집이 요새 한참 나왔었죠.
F-VI가 누구신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 예전에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나왔을때 강호동이 "멤버가 4명인데 왜 파이브예요?"라고 물었을때 한멤버가 "다섯번째 멤버는 여러분입니다"라고 했었던..
얼마전 Usher가 왔다갔는데 Usher가 이들의 노래를 들었어야 했는데..
참고로 1집때 "Girl"이란 노래는 파이브멤버중 김현수라는 멤버가 작곡.편곡했다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작곡가들이 곡을 주면서 자신이 만든곡을 가수의 이름으로 대신 올리는게 관행이 되어 있습니다.
왜? 홍보할때 \'작곡.편곡 능력을 갖춘 실력있는 가수들\'을 내세우기 위해.. 한장이라도 더 팔아야하는 기획사의 발악이죠.
특히 베낀 노래일수록 작곡가의 캐리어에 흠이 갈까봐 가수의 이름을 빌려 슬그머니 올리기도 합니다. 물론 곡비는 자기가 챙기고..
아마도 "Girl"이란 노래도 표면적으로만 F-IV멤버가 작곡한것이지 실제로는 방시혁씨가 만든게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아무튼.. 2집으로 티비에 나오길래 듣는데 아니 이런.. 후렴구 멜로디를 내가 따라부르고 있는게 아닙니까?
그것은 내가 좋아라하는 여성 R&B싱어 Tamia의 "If I Were You"의 후렴부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돈을 주고 차용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1집때도 어셔의 노래를 베낀걸로 보아서 분명 표절이었습니다.
타이틀곡의 제목은 "I\'m Sorry"입니다.
F-IV의 "I\'m Sorry"와 Tamia의 "If I Were You"란 곡을 비교편집해서 들어보죠.


F-IV의 "I\'m Sorry"와 Tamia의 "If I Were You"

이때 작곡가가 누구인지 검색해보니 작곡가 방시혁이었습니다.
우선 파이브 2집 참여 작곡가들을 보면 먼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아줌마뮤지션 Diane Warren (작사가로도 유명하고 대표곡은 셀 수 없이 많지만 흠..Toni Braxton의 "Unbreak My Heart", Christina Aguilera의 "Turn to You", Celine Dion의 "Because You Loved Me", 벤에플렉과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아마게돈 주제가인 Aero Smith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 영화 콘에어 주제가인 "How Do I Live", 코요테 어글리 주제곡인 "Can\'t Fight the Moonlight"등등등... 무자게 많네..)이 참여하였고, 휘성의 "With Me"를 작곡한 작곡가 김도훈, 빅마마의 "Break Away"의 작곡가 이현정, 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작곡가 황성제등 국내에서도 일진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였습니다.
표면적으로만 봐도 제작비도 많이 들였고, 음악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곡은 안들어봤기에..)
그만큼 타이틀곡이 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을거고.. 하지만, 제가 느끼는 새앨범에 대한 첫인상이 어긋나버렸기에..
파이브 녀석들의 이미지역시 1집때처럼 그저그렇고, 많이 노력했겠지만 그 노력들이 방시혁의 곡하나로 인해 이미 나가리입니다.
또 하나가 그룹 노을이 있습니다. 노을은 요새 한창 활동중인데요.


노을

노을 2집에도 방시혁씨가 참여를 했는데 역시나..
앨범중에 "At The Party"란 곡이 저 유명한 Boyz II Men의 "Relax Your Mind"란 곡과 거의 같습니다.


노을의 "At The Party"


Boyz II Men "Relax Your Mind (feat. Faith Evans)"

이건 뭐 완전 대놓고 배낀거 같습니다.  
방시혁씨.. 예전엔 곡 잘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방시혁 요즘 만드는 노래 거의 다 법적으로 표절만 피해갔지 실제적으로 다 표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표절이란건 정말 작곡가 개인의 프라이드를 썩게하고 나아가 울나라 가요계를 좀먹는 짓입니다.
요새 엠피쓰리다 뭐다 말이 많은데, 유명한 작곡가가 이런 짓이나 하면서 가요계가 불황이니 뭐니 하는게 우습죠.
아무튼 작곡가 방시혁씨. 가요계에서의 짬밥은 굉장히 오래되었죠. 그만큼 지금은 도덕적해이에 빠진듯합니다.
부디 \'박진영\'씨와 함께 시작하던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0044 박찬욱 감독, 밀라 요보비치에게 프로포즈 받아 [10] 깜찍루니 04.11.05 747 0
20037 밑에 배용준 집 궁금하단 사람 보셈 ... [2] 나왔어~ 04.11.05 874 0
20035 임수정 인터뷰 [1] 아싸라비아 04.11.05 546 0
20034 나 부시대통령 딸하고 결혼할거다~ [13] 헤헿 04.11.05 1102 0
20033 오늘kbs에서 한 개그꽁트 그거 얼마나 갈꺼 같냐? [5] 하나님 04.11.05 715 0
20028 MBC기상캐스터 안혜경과 친언니?? [4] 안혜경 04.11.05 1584 1
20024 오연수-오지호 커플되나?-------이제 이짤방이 대세~! [1] j 04.11.05 1120 0
20023 기사 없으면 삭제 된다고??? 푸하하~~~ 괜찮은 사진 나왔다. [2] 쏘쿨 04.11.05 912 0
20021 이 여자 누구냐? [7] 5 04.11.05 1346 0
20020 혹시 이번 슬립낫 공연 가시는분 없나요..ㅎㅎ [8] 존내논 04.11.05 474 0
20018 옛다~ [5] 한마 04.11.05 651 0
20016 아침에 힛트쳤던 짤방콜렉션 [7] 한마 04.11.05 1354 0
20015 논스톱5 내일 봄날은 간다 패러디하네ㅔ [5] 04.11.05 659 0
20014 박주미 여유만만 캡처 이쁜사진,,,ㅋㅋㅋㅋ [3] 213123 04.11.05 1529 0
20013 H.O.T(아이야!) VS동방신기(트라이앵글) 표절의혹(기사,짤방탑재) [3] 우노후노 04.11.05 539 0
20012 동아TV에서 프렌즈시즌2 합니다^^기사有레어짤방有 [1] 11111 04.11.05 328 0
20011 [뉴스] 데이빗 맥기니스와 김선경,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 <태풍> 합류 [7] 깜찍루니 04.11.05 403 0
20009 앙드레김, 탤런트 장신영 '찜' [2] 노박사 04.11.05 654 0
20004 유노윤호 머리크기 논쟁(기사,짤방 必탑재) [5] 우노후노 04.11.05 1519 0
20003 A는 알겠는데 B는 누구냐? [4] 아싸 04.11.05 1068 0
20000 누가 입어도 참 불쌍한 옷이군요....(기사짤방 탑승) [21] 처제의일기 04.11.05 1802 0
19994 장나라 + 갤러리 필수요소 그 두번째 [8] 저녁먹는 짤방매니아 04.11.05 582 0
19992 전지현이 많이 벌었냐? 이영애가 많이 벌었냐? [10] 04.11.05 1140 0
19989 님들 어떻게 됬어요? [5] 꼬우면알바해 04.11.05 712 0
19987 형들 내가 봤는데 안여돼보다는 안수돼가 훨심하지 않아? [9] 아싸라비아 04.11.05 1026 0
19984 기사有.. 분당 연예인 다 빠져나감 --... [10] 11111 04.11.05 2248 0
19982 배용준이 사는집도 궁금하다~~~~~~~ [3] 아햏햏 04.11.05 1135 0
19981 오늘 밤 11시입니다(짤방기사탑제) [3] ㄳㄳ 04.11.05 667 0
19980 연갤형들 좀 알려주시지요.....(짤방 기사 탑승) [11] 처제의일기 04.11.05 496 0
19979 유승준이 만약 지금앨범낸다해도.. 기사있어 [9] 11111 04.11.05 774 0
19976 신동엽 집. [21] 04.11.05 2170 0
19974 박정아, 다른 일하다 망한 연예인 1위! [6] 자심 04.11.05 1600 0
19973 비 "송혜교가 여배우 중 가장 예뻐" [13] 자심 04.11.05 3795 0
19971 개그계 최고 콤비는 누굴까?(기사있음 짜르지마요) [10] 아싸라비아 04.11.05 846 0
19969 내 집 마련 신동엽,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 [18] 04.11.05 1419 0
19968 훤히 비치는 의상~ [8] 깜찍루니 04.11.05 2190 0
19967 교도통신, '송승헌 징병확정' 보도 (짤방여햏) [2] 10새짹짹 04.11.05 490 0
19965 [ 동방신기 "머리 하는 데만 4시간 걸려요" ] [24] 두둥! 04.11.05 1223 0
19964 "연예인지옥이 나오지 않는 이유?" [4] 오인용 04.11.05 1042 0
19963 홍경민, 송승헌에 훈수 "군대에서 좋은 경험하길…" [6] 형들아~~ 04.11.05 754 0
19962 연예인 빽 [17] 1 04.11.05 2225 0
19956 대만 네티즌, 임은경 홍보대사 자처? [1] dmsrudWkd 04.11.05 523 0
19946 근데...전진이랑 연관된 여자연예인들 거의 별볼일 없잖아? [8] 아햏햏 04.11.05 2237 0
19939 [네티즌 반응] 협박범 나쁘지만 전진 사생활도 의문 [6] DG 04.11.05 4215 0
19929 대세인 전진의 호텔나체사건의 다른기사 [4] DG 04.11.05 2715 0
19924 근데 장혁 말야.... [4] 일진 04.11.05 638 0
19913 가수 홍경민 6일 제대 (S,J군H옹 5일 입영통지서 발송) [9] ㄴㅇ 04.11.05 689 0
19902 전진과 김래원의 차이점~~~~~~~~~~~ [8] 아햏햏 04.11.05 1601 0
19882 장나라는 불우이웃 도운걸 후회할지도 모른다.. [6] d 04.11.05 899 0
19881 한재석 32살 고령자라서 1급 공익이라니.. [7] .. 04.11.05 118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