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때 "오 귀엽다" 했는데 논스톱에서 심하게 망가지3 =================================================== 배우 원빈에 동의 안받고 계약 혼쭐 [한겨레 2004-10-31 19:09]   [한겨레]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한명관)는 30일 배우 원빈씨의 동의를 받지 않고 영화 출연 계약을 맺은 혐의(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로 ㅈ연예기획사 대표 정아무개(3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정씨는 2003년 1월과 3월 원빈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필름무이가 제작하는 영화 〈맨발의 청춘〉에 원빈씨가 출연하기로 하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영화사 쪽에서 2억원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다. 검찰은 ㅈ사가 2002년 10월 원빈씨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종전 기획사와의 전속계약이 끝나기도 전에 투자자 모집에 나서 원빈씨로부터 항의를 받는 상황에서 그의 동의 없이 영화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필름무이는 원빈씨가 〈맨발의 청춘〉 출연을 거부하자 다른 영화 출연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지난해 12월 법원에서 기각됐고, 원빈씨는 올 1월 영화사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며 1억5천만원의 맞소송을 냈다. 김동훈 기자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