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봉준호, 변영주 영화감독과 배우 문소리씨에 이어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부르며 멋진 엔딩을 연출한 오지혜(37)씨가 민주노동당에 입당했다. 연극배우 오현경·윤소정씨의 딸로도 알려져 있는 오씨는 지난 7일 영화감독 \'입봉\' 예정(형사코믹물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인 남편 이영은씨와 함께 인터넷으로 입당원서를 냈다. 오지혜씨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소문도 빠르네"하며 "나 보다 훨씬 오랜 시간 열심히 해온 평당원들도 있는데…"하며 인터뷰를 꺼렸지만 "민주노동당이 대중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이란 전제로 "쪽팔림을 무릅쓰고 한다"고 겸손해 했다. 오씨는 입당 이유에 대해 "인생관이나 정치적 세계관은 민노당과 맞지만 지난 대선에서는 당선 가능성으로 인해 노무현 후보를 찍었다"며 "본처를 배신한 마음에 돌아와 당원계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노 대통령에 대해서는 "평소 사석에서 노 대통령을 비판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야, 그게 대통령 혼자 한다고 되겠냐\'고 변호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라크 파병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10년이 넘는 연기경력의 오지혜씨는 연극, 영화, 방송 배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는 배우. 연극판이 주무대였던 그가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는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였다. 특히 영화 말미, 나이트클럽의 여가수로 등장해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흐드러지게 부르던 장면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2004 오지혜 홈페이지 ============================================================================== 전체적 분위기로 봐서 내가 니들보다 나이가 좀 많이 먹은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어울리고 싶어도 좀 거시기한거 같아 눈팅만 열시미 했는데, 딱히, 정 붙일때도 없고 갠적으로 많이 힘들고 해서 이렇게라도 정 붙이고 살려고... 사실 요즘 마음이 허전해서 스크린 경마에 빠져있었거든.. 오늘도 23만원 푸고 왔어.. 이러면 안돼는데 하면서도.. 가만있으면 마음이 넘 답답해서 스크린 경마에 열중하곤 했어.. 이젠 그만해야지.. 그래서 그러는데, 나 여기와서 글 좀 올리면 잘 좀 봐주라.. 특히, 알바 그럼 이자부터 종종보자... 피에수.. 지금 동영상 나오는 와이키키 갠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야.. 이 으막 들으면 기분이 묘해지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