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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 ^ 2004.11.02 02:59:18
조회 581 추천 0 댓글 4






막이래, 그러니까 “이래봬도 10년 ‘공력’ 보유자랍니다. 알고 보면 묵은 장맛이죠.”신세대 탤런트 류현경이 깜찍 발랄한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BC 일요 로맨스극장 ‘단팥빵’(극본 이숙진ㆍ연출 이재동)에서 박광현-최강희 커플의 친구 선희 역으로 등장해 다양한 푼수끼를 드러내며 작품을 들여다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류현경은 극 초반 박광현을 짝사랑하다 그가 최강희와 맺어진 뒤에는 커플매니저로 변신,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거들고 있다. 안절부절 짝사랑에 애타우다 호들갑을 떨며 친구들의 사랑을 지키려 애쓰는 모습에 동정표도 많이 얻고 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상당한 미모를 지녔지만 전혀 티를 내지 않는 최선의 감초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다지 많은 연기 경력이라고는 보이지 않지만 상당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그녀는 “벌써 10년 넘었어요. 출연작도 십여편이나 되는 걸요. 욕심내지 않고 활동한 탓인지 별로 알아보는 분은 없더군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사실 류현경은 초등학교 시절이던 1994년 SBS 특집극 ‘곰탕’에서 김혜수의 아역을 연기한 것을 시작으로 ‘당신’ ‘만남’ ‘눈으로 말해요’ 등에서 아역 연기자로 맹활약했다. 고교 시절엔 일본영화 ‘밤을 걸고’에 출연, 일찌감치 한류 스타의 가능성을 시험하기도 했다. 그런 덕분인지 또래 연기자들 중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폭넓게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곤 한다.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에서 천방지축 가출 소녀를 연기하기도 했고 KBS 1TV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에선 권력을 쥐고 흔드는 요부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다. 류현경은 “지금까지 큰 욕심없이 차근차근 왔어요. 이제 슬슬 욕심을 내고 싶어요. 하면 할수록 연기가 재미있고 연기력도 점점 늘고 있다는 자신감도 들거든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단팥빵’에서 낙천적이고 천진난만한 신세대를 연기하는 그녀는 “실제 내 모습을 연기하는 듯해서 너무 편하고 즐거워요. 그래도 더 나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선 정반대의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고 싶어요”라며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사진=김지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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