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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자지 발언(?)의 진위는?

네이버연예겔 2004.11.02 17:42:33
조회 3254 추천 0 댓글 5




인기 가수 이수영의 자지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달 30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10월에 눈내리는 마을` 콘서트에 처음 참가한 이수영이 공연중 "’10월에~’의 관객은 자식같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부 관객들이 "자식이라는 발음이 마치 자지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마디씩 했다. 평소 이수영이 방송으로 보여준 모습이 워낙 조용하고 조신한 이미지여서 그 같은 해석을 낳았다는 분석이다. 당시 옆에 있던 신승훈도 "자식은 주로 부모님이 쓰는 말이 아니냐"고 말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어색했던 것. 이날 이수영은 이문세와 신승훈의 달변에 밀리지 않기 위해 ’강한’ 발언을 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강력한 두 남자 사이에서 뭔가를 보여주려면 `세게` 나가야 된다며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중의적인 용어를 구사했다. 자신과 가장 친한 연예인인 이효리의 `10 minutes`의 섹시한 춤을 마구 추며 관객들을 위해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매년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개최돼 첫눈의 이미지를 첫사랑과 연계시키는 `10월에~`는 이문세, 신승훈, 이수영과 신승훈과 친분이 있는 일본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참여했다. 말을 많이 하려고 하는 이들 세 가수의 대사가 간혹 앙상블을 이루지 못한 것이 이날 콘서트의 ’옥의 티’였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 (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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