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식~ 멋진데 일본인이 뽑은 아시아스타top10에 한명 빼고 모두 한국배우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스타들의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그 재밌는 설문조사가 일본의 한 여성 사이트에서 10월 1일부터 28일 까지 ‘가장 좋아하는 아시아의 스타’를 뽑는 이벤트를 열었다. 총 15만 7천명이 참가한 이 투표에서는 배용준이 6만4333의 득표를 얻어 1번째로 일본인이 생각하는 아시아 대표 스타라고 선정 되었으며,10위권 내에는 7위의 금성무를 제외 하고는 모두 한국 스타였다. 또한 같이 진행된 ‘2004년의 가을에 가장 좋아한 드라마‘의 투표에서, 일본 드라마들을 제치고 한국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 배용준이 광고하는 매체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태. 일본 소비자들에게 특히 30~40대 주류의 여성 고객 소비자에게 배용준의 이미지가 바로 구매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일본의 한 광고 분석가가 말한 것처럼, 배용준의 인기도는 일본에서는 최고인 것은 분명하다. 일본에서 인기상승세를 타고 있는 ‘호텔리어’에서 배용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송윤아가 2위에 올랐고 ‘겨울연가’에서 악역을 맡았던 박솔미 조차 10위에 올라 조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3위는 도쿄영화제에서 대단한 인기도를 실감한 이병헌이, 원빈과 최지우가 각각 4위와 5위에 마크되었다. 예전의 인기도를 누리던 홍콩 스타들은 대부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는데, 양조위가 13위, 유덕화가 14위, 성룡이 15위, 장쯔이가 16위를 얻었다.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