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나한테 뿅가. 난 그렇게 주장할래~ --------------------------------------------------------------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가수 이현우가 MBC TV 아침토크쇼 \'이현우, 최 은경의 좋은 예감\'의 MC를 맡은지 불과 한달여만에 그만둔다. 그는 지난 10월 4일부터 최은경 아나운서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맡아왔으나 오 는 15일 방송분까지만 진행한다. MBC는 "이현우 씨 본인 사정 등으로 MC 교체를 결정했다"면서 "후임 MC는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현우의 매니저 조인권 실장은 "일주일 전 과로로 쓰려졌을 정도로 최근 무리 한 스케줄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서 "다른 프로그램의 진행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SBS FM \'이현우의 뮤직라이브\', MBC TV \'수요예 술무대\'를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 개봉된 영화 \'S다이어리\'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메디컬 심리 드라마 \'닥터K의 심리파일\'에도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해왔다. 12월초에는 부산 공연도 예정돼 있다. 그러나 저조한 시청률도 이현우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주부 대상 아침방송의 틀을 깬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으나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을 기 록해왔다. doubl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