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당찬 김아중 e세상 평정

adfg 2004.11.04 03:19:28
조회 698 추천 0 댓글 1






김아중 도데체 넌 누구냐 얼마전에  김아중" 김민정 연기 좋다" 라고 나와서 김아중이 존나 원로 중견배우인줄 알았느데 기사 읽어보니 생판모르는 젊은년이라 당황했었는데 그게 김아중이ㅕㅇㅆ었다니 쇼ㆍCF서 비ㆍ권상우와 파트너후 검색어 1순위 "매일 줄넘기도 3000개씩… 여성영화 출연이 꿈" 그렇게 발랄하지도, 무겁지도 않다. 신인 연기자 김아중의 차분한 목소리엔 항상 확실한 자기 주장이 담겨 있다. 연기에 대해 말할 땐 더욱 힘이 실려 여성운동가랑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그만큼 당차다. 영화 첫 데뷔작 `어깨동무`가 지난 3월 탄핵 회오리에 치명타를 입었어도 꿋꿋하게 연기 수업에 열중했다고. 그녀는 최근 출연한 짝짓기 쇼 프로그램에서 톱스타 비와 커플이 돼 세간의 화제가 됐다. 각종 포털 여자연예인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녀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다. 갑작스런 인기에 대한 소감과 솔직한 연기관을 듣기 위해 그녀를 만났다. ▶비? 이상형 근처도 못간다 "비와 커플이 된 후 사람들의 주목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비가 제 이상형은 절대 아니에요. 전 좀 복잡한데…" 김아중은 지난주 MBC `심심풀이`의 `러브 서바이벌 두근두근` 첫회에서 비와 커플이 됐다. 뭇 여성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산 것은 당연지사. 근데 그 매력 카리스마의 비가 자기 이상형의 근처도 못 간단다. 알파치노의 카리스마, 로버트 드 니로의 여유, 강동원의 미소…. 기자가 어이 없는 표정을 짓자 손사래치며 그건 어디까지나 이상형이라며 웃는다. 사실 그녀는 비뿐만 아니라 최근 또 다른 몸짱 스타 권상우의 파트너로 CF를 찍기도 해 `미남 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에 이르렀다. 두 배우 중 누가 더 매력적이냐 물으니 친근하게 대해 준 권상우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준다. "얼굴 알리러 오락 프로그램으로 나온다는 비난을 받을 순 있어요. 하지만 제가 준비됐기에 어떤 면에선 주목받는 게 당연한 게 아닐까요." 같은 나이 또래 연기자들에 비해 자신의 연기가 최고라며 당돌한 모습 보인다. 매일 밤 줄넘기 3000개를 빼먹지 않는 근성에서 저 자신감이 나오는 듯했다. ▶연기? 나를 끄집어 내는 것 "김민정의 연기를 본받고 싶다기보다 한시연을 연기해 보고 싶어요." 겉으론 즐겁지만 속엔 말 못할 한을 품고 있는 역을 맡고 싶다고. 이제 이름도 알려졌으니 제대로 된 연기를 해볼 작정이다. `바그다드 카페`나 `델마와 루이스` 같은 여성주의 영화나 드라마를 꼭 해보고 싶다 말한다. 평소 당찬 여성의 이미지를 연기로 그려보고 싶다고. 이어 연기가 뭐라고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항상 어려운 질문이라며 그냥 연기를 연습하고 즐기는 과정에서 그 답을 찾겠다고 한다. 아직 자신은 덜 만들어졌다며. 연기를 이해하기 위해 드라마 시나리오도 한 번 써보고 싶다 말한다. 사실 그녀는 인터뷰 전 자신에 대한 질의응답서를 만들어왔다. 구체적이고 세세한 내용들이 다 들어 있어 불필요한 질문을 할 필요가 없다. 모두 자기를 뜯어보기 위해 만든 것이다. 자신을 이해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연기를 속에서 끄집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기성찰은 연기자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기에 학업을 놓칠 순 없죠. 연기를 하게 된다 해도 공부를 중단하고 싶진 않아요." 현재 동덕여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그녀는 학교와 방송국을 동분서주하고 있다. 마치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레이싱 카처럼 그녀는 내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오락프로그램이든, 드라마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저 의욕이 어디서 빛을 발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0903 궁굼한게 있어 [2] NIKKI SIXX 04.11.07 339 0
20897 종재가 누구요?종재 사건이 무엇이길래? [8] 응응 04.11.07 1678 0
20893 웃대 대기자료에.... 싸이월드 사기꾼이라는 제목...덜덜덜 [3] 아디다디스 04.11.07 1044 0
20892 밑에 이죵재는 짜가이니 속지마시오. [1] 04.11.07 529 0
20891 웃대에 이종재스토리와 사진이 올라가면 [13] ㅇㅇ 04.11.07 1411 0
20890 진짜 이 시점에서 연겔 동지들에게 하고 싶은 말 [2] 초엘리트 04.11.07 326 0
20875 웃대는 안된다 (기사첨부) [6] 벨테브르 04.11.07 876 0
20864 네티즌 서태지 " 연예계 파급력 1위. " [12] 초엘리트 04.11.07 652 0
20861 이제 그만하자 보기 추하다. [2] 리얼강빠 04.11.07 616 0
20855 이민영 머리스탈 바꾸니까 이쁘네 [8] -_= 04.11.07 1618 0
20851 쾌걸춘향` 한가인, 이효리와 맞대결 [3] 리얼강빠 04.11.07 883 0
20850 그런거지 바로... [2] 04.11.07 275 0
20847 연갤 찌질이색히들아 니들이 웃대하고 다른게 뭔데????? [15] 귀염이 04.11.07 739 0
20833 야~이종재랑...연갤놈들 다 그만해라~~~~~~~~~~~~~~~~~~~~ [1] 귀염이 04.11.07 618 0
20822 수퍼모델1위 강소영----종재에게 충고- [1] 제길공명 04.11.07 1100 0
20814 -종재에게-슈퍼모델1위 인터뷰 첨부- [1] 제길공명 04.11.07 794 0
20796 `가슴만지기` 논란 `귀여워` 삭제 촉구! [3] 리얼강빠 04.11.07 2415 2
20792 망가진 얼짱 구혜선 '엽기 퍼레이드' [6] 쿠바 04.11.07 1353 0
20789 [구빠] 아직도 신화나 토니 같은 노래 먹히나? [11] 구빠 04.11.07 631 0
20786 야근데 이지현이랑 이종재랑 무슨관계냐? [4] 04.11.07 1543 0
20784 유선방송 존내 짜증나3. 쿠바 04.11.07 297 0
20779 종재에게 보내는 한마디~~~~~(기사첨부) 귀염이 04.11.07 58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