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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좆내길어

아싸라비아 2004.11.04 04:30:38
조회 722 추천 0 댓글 2






한국의 영화전문사이트 무비스트가 네티즌 4937명을 대상으로 \'10월 개봉작 주인공 중 가장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남자 배우는?\'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화 <우리형>의 원빈이 전체 2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비포선셋>의 에단호크(25%), 그 뒤로 <주홍글씨>의 한석규(11%)가 따랐다. 이보다 앞서 원빈은 최근 원빈은 여성잡지 엘르걸 미국판에서 \'쿨리스트 가이 셀러브리티\'에 한국을 대표하는 멋진 남자로 데이빗 베컴, 쥬드 로, 조니 뎁, 올란도 볼룸, 금성무 등과 함께 뽑혀 세계 꽃미남 대열에도 올라선 바 있다. 이미 원빈은 한국 최고의 미남 스타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톱스타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원빈은 데뷔시절부터 방송사 PD, 기자, 그리고 영화사 담당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이 원빈과 한번이라도 만나기 위해 집요하게 연락을 취한다는 가십성 기사가 끊이지 않았다. 원빈이라는 이름이 스타로 널리 알려지기 전의 일이니 원빈의 성공은 이미 보장되어 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원빈 개인으로 볼 때는 그가 연기자로서 대성공을 거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그는 귀족적인 외모와 달리 강원도 정선이라는 산골마을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원빈은 어렸을 때부터 혼자서 노는 것을 좋아했고 말이 별로 없는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의 첫사랑 이야기는 그의 성품을 알려주는 일화이다. 원빈은 중학교 시절 긴 머리에 청바지 맵시가 어울리는 K라는 여학생을 짝사랑했다 한다. "K에게 말 한번 제대로 걸어보지 못했다. 나보다 한 살이 어리니까 편 한 동생처럼 대해도 됐는데 이상하게도 말문이 트이지 않았다.누나도 많아 여자들과 얘기하는 게 자연스러울 법도 한데 이상하리만치 여자 앞에만 가면 꿀 먹은 벙어리였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을 수만은 없었다. 내 방식대로 ‘작업\'에 들어갔다. K가 부담스럽지 않게 멀찌감치 떨어져 아끼고 보호해주는 것, 그것이 \'작업\'의 주된 내용이었다. 조금 소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어떡하나? 그 방법말고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데…. 현재 방송 중인 모 CF에서의 내 모습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난 너의 수호천사야∼”를 목청 높여 멀리서 외치던 그 모습 말이다." 원빈의 말대로 이 CF는 원빈의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선명하게 각인시켜주었다. 사랑하는 여인의 집 앞에서“야! 김성희, 난 너의 수호천사가 되기로 했어. 왜냐구? 널 무지무지 사랑하니까!" 외친 뒤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는 원빈의 모습에서 한국의 여성들은 무언가 큰 감동을 받곤 했다. 사랑한다는 말을 외칠 수 있는 당당함과 귀여운 순진함을 간직한 원빈이야말로 90년대 한국 여성들이 바라는 새로운 남성적 코드였다. 원빈은 방송사 공채로 합격하여 한국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하게 된다. 이 패션쇼에서 연예기획자 정영범의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처음 맡게 된 역할은 윤석호 감독의 청춘드라마 <프로포즈>에서의 개를 끌고 다니는 시인 역이었다. 원빈이 이 역할을 맡게 된 데에는 정영범씨와 윤석호 감독의 감각 덕택이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를 보니까 여성들이 남미계열의 미소년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한국에서도 조만간 이런 이미지의 남성 스타가 뜰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원빈은 이와 가장 걸맞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정영범씨는 이런 기획을 갖고 원빈을 스카웃했다고 한다. 개를 끌고 다니는 것은 윤석호 감독과 함께 생각해낸 아이디어라 한다. "무언가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골든레트레바라는 고급개를 끌고 다니는 게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빈은 이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고했다. "나름대로 혹독한 연기훈련과 캐릭터 구축작업을 거쳐 97년 드디어 공중파 드라마 데뷔작이 결정됐다. 당시나 지금이나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희선 류시원 주연의 K2TV 월화미니시리즈 ‘프로포즈’였다. 꼼꼼하기로 소문난 연출자 윤석호 PD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잠시 후 뭔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 촬영장에 가 보니 웬 개 한 마리가 와 있었다. 연출진은 나에게 “그거 비싼 개니 조심해서 잘 다루고 빨리 친해져라”고 말했다. \'개키우기\'라면 마을에서 왕년에 한가락하던 나 아닌가? 비록 족보를 알 수 없는 개들이어서 그렇지…. 개는 금세 내 말 한마디면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충견이 됐다." 이렇게 해서 원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귀족적인 남성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가 곧바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평소에 늘 내성적인 성격의 원빈은 <프로포즈>의 성공 이후 차기 활동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한국의 연예계가 늘 그렇듯이 연예오락프로그램에 들러리로 나서는 것이 고작이었다. 쇼프로에서의 원빈은 그냥 멀쩡하게 잘생겼으나 재미없는 남자에 불과했다. 이런 원빈을 다시 불러들인 것도 윤석호 감독이었다. 윤감독은 1999년 청춘드라마 <광끼>에서 원빈을 캐스팅하며 머리를 기를 것을 요구했다. 이 드라마에서의 원빈은 "바라만 봐야한다. 바라만 보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다"라는 대사 등을 읊는 털털하면서도 담백한 예술가 지망생이었다. 드라마 <광끼>는 원빈은 물론 훗날 모두 톱스타가 된 양동근, 최강희, 이동건 등 스타의 산실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원빈의 매력이 모두 다 표현된 것은 아니었다. 영화계와 드라마계에서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원빈의 매력을 어떤 형식으로 표현해낼지 고심했다. 그러다 2000년대 새롭게 불고 있던 터프가이 신드롬을 원빈판으로 소화해보려는 실험을 감행했다. 드라마 <꼭지>에서 다방의 연상녀 마담을 사랑하는 반항적인 고등학생역으로 분한 것이다. 드라마의 제작진에서는 처음에 원빈의 캐스팅을 반대했다고 한다. 이제껏 이국적인 시인, 부드러운 예술가의 역할만을 맡아왔던 미남스타 이미지를 한꺼번에 바꾸기에는 무리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원빈은 당시 "죽을 각오를 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자세로 제작진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자신의 연기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낸다. 당시 전반적으로 드라마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KBS는 이 드라마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꼭지>에서의 원빈이 <프로포즈>와 <광끼>에서의 원빈과 같은 인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는 극과 극의 변신에 성공했다. 원빈은 이 드라마 한 편으로 가능성있는 잘생긴 미남에서 이제껏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미지의 캐릭터도 표현할 수 있는 대형급 스타로 자리잡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꼭지>에서의 터프가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가을동화>의 터프가이로 다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윤석호 감독의 말에 따르면 <가을동화>에서 원빈에게 처음에 맡겼던 역할은 송승헌의 역이었다고 한다. 배다른 여동생을 사랑하는 부드럽고 슬픈 남자의 역, 어찌보면 이는 터프가이라기 보다는 원빈 특유의 이국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역이었다. 그러다 송승헌이 캐스팅되면서 원빈은 터프가이 \'태석\'의 역을 맡게 된다. 윤석호 감독 보인도 인정하듯 결과적으로 이는 <가을동화>의 작품성을 극적으로 높여주는 선택이 되었다. "얼마면 돼? 얼마면 되겠어? 널 돈주고 사겠어" 여주인공 송혜교를 앞에 두고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사랑을 고백하는 이 원빈의 대사는 각종 오락프로에서 패러디를 할 정도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가을동화>의 주인공은 송승헌과 송혜교였고 원빈은 이들의 사랑에 끼어드는 조연이었다. 그러나 <가을동화>이후 원빈은 송승헌보다 더 많은 기대를 받게 되었다. 이는 이들의 향후 활동에서도 증명되었다. 송승헌이 <가을동화> 이후 각종 영화에서 실패를 거듭한 반면 원빈은 영화 <킬러들의 수다>와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정우성, 장동건, 이병헌과 함께 한국 최고의 스타로 올라서게 된다. <가을동화> 이후 원빈의 연속된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조금만 뜨면 조급하게 여러 작품에 나와 이미지를 망치던 여타의 스타와 달리 원빈은 차기작을 고르는데 고심했다. 그렇게 해서 시선을 해외로 돌려 일본과의 합작 드라마인 <프렌즈> 출연하기도 했었다. 그뒤 작품성으로 인정받는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에서 순수한 눈을 가진 막내 킬러로 분할 수 있었다. 이 역은 강원도 산골에서 막내로 자란 원빈 본연의 모습이었다. <킬러들의 수다>의 흥행성공 이후 각종 강연회에 나왔던 장진감독은 작품보다도 원빈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받기도 했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원빈은 젊은 여성들로부터만 사랑을 받는 미남스타로서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 원빈이 차기작으로 국민 영화 감독인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출연을 결정한 것도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였다. 이미 영화 <친구>로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한 장동건과 함께 원빈은 남북한의 이념적 대립이 잔존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연기로써 마음껏 표현하였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무려 천만명의 최고흥행기록을 세우며 이제 대한민국에서 원빈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의 지명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원빈이 <킬러들의 수다>와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온전히 연기력 자체만으로 인정받았던 것은 아니다. 장진 감독도 원빈의 연기력에 아쉬움을 표했고,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원빈의 연기는 장동건의 힘있는 캐릭터에 눌린 듯했다. 원빈이 다른 인기스타들이 <드라마 출연을 고사하고 영화를 고집하는 이유도 연기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 원빈은 올해 자신이 표현한 캐릭터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꼭지>와 <가을동화> 때의 터프가이로 다시 돌아온다. 2004년 가을 한국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우리형>에서 그는 비로소 \'원빈\'을 위한 영화를 만나게 된 것이다. 부산 사투리를 써야했던 원빈은 이 영화를 통해 연기자 원빈으로 인정받으려 노력했다. "연기는 정말 힘들어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거 같아요. 어떤 연기자에게라도 배울 점이 있고 모두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1997년 <프로포즈>로 데뷔한 이래 7년 만에 그는 점차 연기라는 하나의 예술적 행위를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의 대중문화 전문기자 서병기는 원빈을 이렇게 평했다. "미남스타로서 그는 수많은 유혹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스타가 된 뒤 오히려 한 작품 한 작품 신중하게 골라, 미남스타에서 연기자로 성장해갔다. 만일 그가 다른 스타처럼 뜰 만한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에 출연을 반복했다면 지금의 원빈은 없었을 것이다" 원빈이 여러 가지 유혹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선천적으로 내성적인 품성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그 스스로 유명한 스타가 되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는 단지 연기를 하고 싶어했을 뿐이다. 또한 그의 가족들 역시 그가 유명해진 것에 대해 아직까지 달가와하지 않는다 한다. 오히려 각종 인터뷰에서 가족들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 것을 부탁할 정도이다. 그는 수많은 여성들의 유혹을 받으면서도 아직까지 단 한 번의 스캔들도 내지 않았다. 또한 원빈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기자는 연기로만 평가받겠다는 그의 지론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그가 어쩌다 한번 인터뷰를 할 때마다 그는 꼭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원빈의 팬클럽에는 이런 그의 어록을 따로 모아두기도 했다. 그의 각종 말들을 들어보면 원빈이 늘 꽤나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나는 내가 하는 일에서 인기를 얻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습니다. 나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나의 일을 즐기는가를 생각합니다. 내가 인기와 결과에 대해 너무 많이 걱정한다면 나는 불행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항상 스스로를 일깨웁니다. 내가 원하는 많은 꿈들은 여전히 준비단계에 있기 때문에 나는 신중할 것 입니다. 그리고 걷는 속도를 천천히 할 것입니다." 배용준의 뒤를 이을 한류스타로 원빈을 꼽는데 누구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의 빠르지 않은 걸음속도로 볼 때 앞으로 그가 표현해낼 잠재된 캐릭터가 무엇일지, 모든 사람들이 지켜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 - 브레이크무비 BreakMovie.com 새로운영화의 지평을 찾아서 - //////////////////////////////////////////////////////////////////// 그냥 말없이............부럽다..........시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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