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작사작곡못하면 노래잘하는 가수라도 욕하는놈들이 생기는데 난 아니라고 보고동요. 가수는 근본적으로 노래실력이 생명아니겠습니까? 전 작사작곡못해도 노래잘하면 훌륭한 가수라고 보거등요. 이승철씨나 인순이씨가 작곡못하지만 훌륭한 가수라고 보고동요. 물론 작사작곡잘하면 뮤지션으로 추가점수 줄만하지만요. 가수는 노래잘하면 된다고 봅니다만. \'이병헌 영화\' 최고가 日수출 [스포츠한국 2004-11-03 07:21]   배우 이병헌 주연의 영화 ‘달콤한 인생‘(감독 김지운ㆍ제작 영화사 봄)이 일본 판매사상 역대 최고가에 수출됐다. ‘달콤한 인생’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CJ엔터테인먼트측은 2일 “일본의 니폰 헤럴드사에 미니멈 개런티 320만달러(한화 약 40억원)로 수출 계약을 끝냈고, DVD와 VHS의 판매는 포니캐년이 담당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인생’은 현재 50% 정도 촬영이 끝난 상태에서 일본에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수출가 역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기록한 270만달러를 넘어섰다. CJ엔터테인먼트측은 “영화 ‘달콤한 인생’은 이병헌이 캐스팅된 단계에서부터 일본 배급사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이처럼 높은 액수에 수출된 데에는 일본에서 배용준, 장동건, 원빈과 함께 ‘한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이병헌의 인기와 영화 ‘장화, 홍련’ ‘조용한 가족’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지운 감독의 인지도가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달콤한 인생’을 수입한 니폰 헤럴드는 할리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일본 배급사이며, 포니캐년은 일본의 3대 방송사인 후지TV 계열사로 이병헌의 DVD 영상집 ‘LBH’과 한 달 만에 15만부가 팔린 그의 사진집 ‘Limited’을 판매한 회사다. 현재 인천, 부산 등에서 촬영 중인 영화 ‘달콤한 인생’은 냉철한 완벽주의자 선우(이병헌)가 보스(김영철)와 그의 연인(신민아)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지만, 그로 인해 조직 전체와 맞서게 되는 액션 느와르물로 내년 2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