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내 힘의 원동력`   [스포츠연예신문 2004-11-03 18:26]   일본인 탤런트 유민의‘김치사랑’이 화제입니다. 유민은 최근 영화‘청연’촬영을 위해 중국에 한 달간 머물렀는데요. 중국 상해 등에 머물며 촬영을 하면서 유민을 가장 괴롭게 만든 것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유민은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한식을 고집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김치를 먹기 위해 매끼마다 같은 식당에서 한식을 먹었던 것이죠. 때문에 유민의 매니저들까지 중국의 유명하다는 음식 한번 먹어보지 못하고 김치가 있는 한식당을 찾아다니기게 바빴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서의 모든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유민은 집에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기에 바빴다고 합니다. 유민은 “매일 같은 식당에서 먹다보니 지겹기는 했다. 그래서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집에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매니저들과 맛있게 먹었다”며 “이제 한국사람이 되어가나보다, 이러다가 식성이 완전히 변하는 것은 아닌지 조금은 걱정된다”며 중국에서의 촬영을 김치로 버텼다는 중국촬영의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496호 유민, \'완전한 한국여성\' 도전   [고뉴스 2004-10-20 12:21]   (고뉴스=장태용 기자)SBS <압구정 종갓집>의 고지식 우먼 유민이 MBC <한뼘 드라마>를 찍고 다시 SBS의 드라마로 회귀한다. 현재 영화 <청연>을 위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민은 <한뼘드라마> 제2화 \'교토에서 사라지다\'에선 일본인역을 맡아 신비한 일능숙하게 역할을 소화해냈다. 영화 <청연>은 중국을 배경으로, \'교토에서 사라지다\'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번 유민이 고정 출연할 드라마는 SBS 드라마 스페셜인 <유리화>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유민은 특히 이번 작품에서 지적인 한국 여성역을 맡았다. 이번 캐릭터는 성격연기가 뛰어나야지만 소화가 가능한 캐릭터이다. 그동안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던 한국어는 이제 거의 한국인에 가깝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민은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완전한 한국 여성\'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yoyo@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