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SBS '웃찾사' 웃음을 찾아 주다?

알랜족 2004.11.06 04:57:43
조회 892 추천 0 댓글 10




지난 목요일(4일) <웃찾사>는 14.7%(TNS 미디어코리어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 먼저 시작한 KBS <해피 투게더>가 기록한 시청률 17.4%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 고정적 시청자들을 확보했던 KBS <해피 투게더>과 방송 시간이 맞물리면서 <웃찾사>의 행보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고, 우려와는 달리 <웃찾사>는 꾸준히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설명. <웃찾사>는 신인들을 대거 기용, 신선하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 거기에 컬투라는 두 명의 재목들이 크게 기인. 개그계 선후배의 적절한 조화가 시청자들에게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있는 중이다. <웃찾사>의 대들보 컬투는 ‘그때그때 달라요’를 통해 새로운 영어학을 선사하고 있다. 컬투는 ‘MY\'는 윗옷을 상징, 그 디자인은 그때그때 다르다고 말하거나, \'Nice\'는 내가 있다. \'Is\'는 잊었다, 등 발상을 뒤집는 그들만의 독특한 해석법과 말투로 시청자들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 새롭게 구성 된 새 코너, ‘택아’ 와 ‘뭐야’도 눈에 띄며 <웃찾사>만의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 반응 느린 복서의 연습과정을 담아낸 ‘택아’와 황당한 큰 형님(?)을 모시고 있는 조폭들이 등장하는 ‘뭐야’는 <웃찾사>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의 이야기 화두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코너들이기도 하다. 반복 개그를 좋아한다는 컬투의 정찬우는 <웃찾사>에서 ‘뭐야’를 재미있는 코너로 꼽기도. 지난 주 처음 등장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비둘기 합창단’ 랭보정(정찬우)의 동생 리마리오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 너무 느끼해서 미끄러운 그를 한번쯤 봤다면, 한 밤중에 김치를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 외에도 <웃찾사>의 중심 코너 ‘비둘기 합창단’을 비롯해, 군대를 다녀 온 전국의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런거야’, 허무한 마술개그 ‘매직’, ‘단무지 아카데미’, ‘한 시간 느린 뉴스’, ‘흰 머리 휘날리고’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색다른 웃음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 코미디가 방송에 등장한지 몇 해가 흘렀고, 비슷한 패턴의 코미디를 계속 즐겨오던 시청자들은 식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웃찾사>는 하향곡선을 그리며 추락하던 공개 코미디를 다시 상승 곡선으로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웃찾사 고소할거에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긴 아이디 ‘audfkd22’의 시청자는 “너무 웃겨서 내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고소할거에요.”라며 <웃찾사>보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음을 자극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요즘 <웃찾사>가 얼마나 화제가 되었는지 눈치 챌 수 있을 것. 아침저녁 출퇴근길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 본 적이 있는가. 해가 바뀌고 시대가 변할수록 사람들의 표정은 무표정의 연속이다. 그 만큼 웃을 일이 줄어들고 있는 있다는 말. 목요일 밤 <웃찾사>를 시청한 사람들의 표정이 금요일 오전 밝아졌다면, <웃찾사>만의 웃음을 제대로 전달했다는 기쁜 소식이 아닐수 없을 듯. 아직은 아닐지언정 언젠가는 사람들의 일상의 표정까지 변화 시켜 줄 수 있는 <웃찾사>로 거듭나길 바란다.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2061 시바로마~ 뇌중이 싸인좀 받아줘라 [5] 04.11.11 669 0
22060 안방이 길어진다 "장신미녀 시대" [11] 크로시스쿼로스 04.11.11 1792 0
22059 솔로들보아라 내일이 그날이다... [8] 사또밥 04.11.11 1013 0
22057 서지영가식 매니저한테 폭로당하는 동영상 [41] 04.11.11 20823 17
22055 이보영 직찍2 [1] 서서서 04.11.10 2216 0
22054 이보영 직짝1 [7] 서서서 04.11.10 2222 0
22053 ㅆㅂ...진짜? [1] 04.11.10 974 0
22052 반올림 세리 누나햐~ [3] 11 04.11.10 1398 0
22045 홍표햏의 글이오.... [14] ... 04.11.10 1453 0
22037 비밀번호 [3] 유치원생 04.11.10 937 0
22035 미소녀작가 귀여니?.. [12] 쿄쿄 04.11.10 1963 0
22024 김태희 남궁민, 앙드레김이 뽑은 2004 최고의 스타로 선정.. [7] ㅅㅈ 04.11.10 120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