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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 이종재스토리와 사진이 올라가면

ㅇㅇ 2004.11.07 07:23:46
조회 1411 추천 0 댓글 13




강태규 그때 그사람] 박윤배…30년 조연 ‘원조얼짱’ [스포츠투데이 2004-01-15 09:33]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지난 22년 동안 MBC 드라마 ‘전원일기’ 속에서 농촌총각으로 우리 곁에 살아온 ‘응삼이’ 박윤배에게 가장 어울릴 듯한 표현이겠다. 그는 1947년 9월19일 생이니 올해로 쉰여덟의 최장수 얼짱이 된 셈이다. 뒤늦은 나이에 역전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으니 실로 감동적이다. 응삼이 박윤배의 ‘원조 얼짱 신드롬’은 그가 스물여섯 되던 해,중앙대 연극영화과 복학을 앞둔 시절의 사진 한장을 팬카페 회원이 인터넷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사진은 무려 10만건에 육박하는 인터넷 검색기록을 세우며 박윤배를 제2의 배우 인생을 걷게 만들었다. 30년 전 그의 사진은 요즘 젊은이들에게조차 뒤지지 않는 얼굴형과 황금 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내며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요즘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1순위 캐스팅 대상일 뿐아니라,현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아라한-장풍대작전’(감독 류승완) ‘그놈은 멋있었다’(감독 이환경)에 캐스팅됐다. 또 4월 크랭크인되는 퓨전 사극 영화 ‘떴다! 홍길동’(감독 배효민)에도 코믹 캐릭터로 출연한다. 그의 인기는 CF계에도 번져갔다. 코카콜라의 청소년 성장기 음료인 187168(일팔칠일육팔)의 CF 모델로 발탁됐고 방송 드라마 역시 SBS ‘토지’에 캐스팅되는 등 2004년은 박윤배가 배우로서 가장 주목받고 평가받을 수 있는 해다. 그는 지난해 말 청와대 오찬에 초청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남몰래 농촌돕기운동과 불우아동 후원에 힘써온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올해를 빛낸 사람’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그가 20년 동안 가족처럼 도와온 한 소녀가장이 훗날 수녀가 된 사연은 가슴이 뭉클하게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돌본다는 그는 영락없이 전원일기에서 보여준 순박하고 순수한 양촌리의 농촌총각 응삼이 그대로다.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출발해 30년 동안 단역배우 이미지를 지우지 못했던 박윤배. 그간 말 못할 삶의 고통이 얼마나 무거웠으랴. 22년 동안 ‘전원일기’의 응삼이 ‘월급’으로 살았다는 그가 ‘전원일기’ 종영 소식을 듣고 “이젠 끝이구나” 하는 생각에 은퇴를 마음먹었다는 사연은 이제 추억이 되어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브라운관 속에서 그의 또 다른 매력과 인간적이고 진솔한 연기를 간절히 기대할 것이다.연예 칼럼니스트<금요일 연재> /ellong1969@nate.com 어떻게되나요? 웃대에 서식하는 부산인들이 현피라도 뜨러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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