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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홍경민 "로커 변신" 선언

복규 2004.11.07 08:03:10
조회 955 추천 0 댓글 1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6일 오전 만기 제대한 홍경민이 로커 변신을 선언했다. 오는 12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하는 홍경민은 전역 직후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JJ마호니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음반을 통해 로커로 변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재진이 새 음반 컨셉트에 대해 묻자 홍경민은 "새 음반 준비는 말년휴가 나와서부터 시작했다. 아직 작업중이라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지만 장르면에서나 외형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동안 보여진 것과는 다른 면을 보이겠다"고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원래 록음악을 좋아했다.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것이다. 달라진 모습 기대해 달라"고 새 음반을 록음악을 대거 수록할 뜻을 밝혔다. 홍경민의 측근에 따르면 홍경민은 록적인 요소가 강한 노래로 앨범을 채우고 밴드를 구성해 활동을 벌여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제대기념 공연소개 \'The Play\'에 대해서는 "입대직전 공연을 할때 타이틀을 고민하다 \'잠깐멈춤\'을 뜻하는 \'Pause\'로 정했었다. 당시 사람들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반발심리로 정한 이름이었다. 이제 제대를 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The Play\'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경민은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구에 즉석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홍경민은 "신참때 고참에게 기타로 노래책 한 권을 다 훑어주기도 했다"는 에피소를 밝히고, "이 노래가 고참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경민과의 일문일답 -전역 소감은? "많은 관심 보여줘 몸둘 바를 모르겠다. 이 시간 70만 장병들이 복무중이고, 나는 때가 돼서 자연스럽게 제대하는 것 뿐인데 나만 이런 환대를 받아 민망할 정도다." -입대 당시 너무 빨리 입대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빨리 입대한 것이 아니다. 그때 입대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평가는 없었을 것이다." -군생활을 돌아보면 아쉬운 점은 있다면 "연예인들의 군생활은 뻔하다고 한다. 나는 연예인도 제대로 군생활 하는거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먹고 싶은 음식있다면 "술이 마시고 싶다. 주종은 소주, 안주는 상관없다. 가까운 지인들과 마시고 싶고, 술 마시면서 군대이야기 보다는 앞으로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군복무하는 후배에게 충고를 해준다면 "군복무가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시간이 더 빨리가고 또 견디기에도 덜 힘들 것 같다. 시간낭비라 생각하지말고 자기 스스로를 독려하며 군생활 열심히 하시기 바란다. -군생활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100번이 넘는 장병 위문 공연을 할때 AR(립싱크)없이 라이브로만 하니까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 상황에 언제나 자신감이 생겼다. 공연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훈련이 된 것 같다. -군생활 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은 "신병시절 목욕탕에서 얼차려를 받은 적이 있다. 입대전 연예인이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알몸으로 있다는 것도 좀 어색했는데, 엎드려뻗쳐까지 했으니 기억이 오래도록 남는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 달라 "병무청 홍보대사 활동하면서 면제인데도 재신검을 받아 기어코 입대하는 사람을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봤다. 나는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한 것이 아니라, 1급 판정을 받아 간 것 뿐인데 이런 큰 환영을 받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 나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러나 난 대단할 일은 한 것이 아니다. 지금도 성실히 군복무하는 장병이 많고, 오늘 같이 제대한 사람도 많은데 나에게 많은 시선을 쏠리는 것 같다. 이 것이 나를 환영해주는것이고, 관심가져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 gyum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홍경민 기대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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