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듀오계에 무시무시한 강자가 탄생했다. 　 룰라 출신의 신정환(31) 고영욱(29)은 최근 댄스 듀오 \'신나고\'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들어갔다. 　 \'신나고\'라는 팀명은 신정환의 \'신\'과 고영욱의 \'고\'를 딴 후 신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입혀 만들어졌다. 그동안 신정환은 룰라 활동 이후 팀을 탈퇴해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로 호흡을 맞춰왔다. 하지만 유재석 이휘재 등이 소속돼 있는 지페밀리로 소속사를 옮긴 후 새롭게 팀을 결성할 필요가 있었다. 　 때마침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말 연예계 컴백을 준비하고 있던 절친한 동료인 고영욱에게 "같이 팀을 해볼 의향이 없냐"고 제안한 후 흔쾌히 동의를 얻어 이처럼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 　 올해 초 모든 계약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앨범 준비에 들어간 이들은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쁘니까\' \'사파리\' \'프롬 마이 하트\' \'나비부인\' 등이 담긴 싱글 CD를 일단 선보이게 됐다. 　 현재 연예계 마당발로 녹록지 않은 경력을 가진 두사람인지라 수십개의 무대에서 다채로운 데뷔식을 진행하는데 어떠한 막힘도 없다. 　 "컨츄리 꼬꼬 활동 후 거의 2년 만에 가수로서 팬들을 찾게 됐다. 방송을 꾸준히 해온 탓에 이번 활동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것같다."(신정환) 　 "군 복무로 5년만에 무대에 서는 셈이다. 혼자라면 긴장될 수도 있을 텐데 옆에 정환이 형이 있어 재미있게 활동을 펼쳐갈 수 있게 됐다"(고영욱) 　 이번 앨범 준비는 긴장감이 존재하면서도 멤버들의 낙천적인 성격탓에 시종 즐거운 작업일 수밖에 없었고, 이런 분위기는 \'이쁘니까\' \'사파리\' \'나비부인\' 등의 신나는 댄스곡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다. 　 이번에 정규 앨범 대신 싱글 CD를 우선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신정환은 "우리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먼저 싱글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아,참. 이번 앨범 제작비 반을 내가 댔으니까 정말로 잘돼야한다"고 익살스럽게 덧붙였다. "동방신기 다음으로 현장 반응이 뛰어나다"고 입을 모으는 신나고. 설명처럼 그들의 변신은 가요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가요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점차 높아만가고 있다. 　 한편 신정환의 새로운 팀 결성에 따라 컨츄리 꼬꼬는 실질적인 해체를 맞게 됐다. 이에 대해 신정환은 "좋은 그룹이었다. 아쉽지만 새로운 음악세계에 도전해야할 시기로 봤다. 몇년후 컨츄리 꼬꼬와 관련한 기념공연 등 또다른 기회가 분명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강수진 기자 ========================================================================================= 오늘 야심만만에서 절교 이야기 할때 컨츄리 꼬꼬 이야기 했는데 그거 그냥 뭍혀버리더라. 터보도 잠깐 말이 나왔는데 터보는 대충 알잖아. 탁재훈이랑 신정환이랑 해체하고 한번도 같이나오는걸 못봤어 다른 가수들 해체해도 쇼 프로에서 친하게 지내는거 보는데 컨츄리 꼬꼬는 전혀 안그래. 컨튜리 꼬꼬때 탁재훈 혼자 인기타고 부인 잘만나서 대박날때부터 금이 갔지 게다가 탁재훈이 김치 안주니까 신정환 대판 삐진거지 김치좀 줬어봐 신정환이 삐질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