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아~~연합뉴스가 사진은 잘찍는거 같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영화 \'S다이어리\'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김수로가 이번에는 16㎜ 에로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다. 김수로는 오는 12월 5일 크랭크 인 하는 영화 \'간큰가족\'에서 에로비디오 감독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수로는 지난 7일 "배역 자체가 에로비디오 감독이라 연기하면서도 무척 재미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코믹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신구 성지루 감우성 등이 출연하는 \'간큰가족\'은 이북 출신 아버지의 유산을 놓 고 통일자작극을 펼치는 형제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최근 개봉한 \'S다이어리\'에서의 코믹 연기와 그에 앞서 출연한 각종 TV 오락 프 로그램에서 발군의 재치와 끼를 펼쳐 주가가 급상승한 김수로는 "이번 영화에서는 웃음 뒤에 진한 감동까지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는 오는 9일에는 그룹 Mc the max의 뮤직비디오 \'행복하지마요\'를 촬영 한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