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사랑의 사진전\' 수익금 일부 日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에 사진집 \'The image Vol.1\' 예약 폭주    ‘욘사마’ 배용준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니가타현 이재민 돕기에 나선다. 배용준은 27일부터 12월8일까지 사진집 ‘The Image Vol. 1’ 일본 발매를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를 갖고, 수익금을 일본의 니가타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내놓기로 했다. 이미 니가타현 지진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현지 이재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배용준은 이번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용준의 한국 팬들 역시 12일까지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를 위한 성금을 모금해 스타 사랑을 좀 더 넓은 사랑으로 이어갔다. 배용준의 사진집은 26일 정식 발매된다. 이에 앞서 사진집 ‘The Image Vol.1’이 인터넷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 팬들이 후끈 달아올랐다. 배용준의 사진집 기획사 코마측이 12일 0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주문이 폭주하면서 결국 사이트 서버가 다운당했다. 일본의 판매 사이트는 12일 오전까지 네티즌들이 폭주하는 바람에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사진집 제작사 코마측은 “11일 오후 9시부터 예약 발매 공지가 나가자마자 사이트 조회수가 폭주하기 시작하더니 사진집 예약이 가능한 12일 오후 0시가 되자 2분 정도 지나서 결국 3만여명이 동시에 클릭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배용준의 사진집은 일본 발매에 앞서 국내에서 20일부터 교보문고에서 발매될 예정이고, 교보문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오전 0시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배용준측은 사진집이 발매되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대형 사진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사진전 관련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어, 초기에 5,000여매의 티켓을 계획했다가 전격적으로 2만매 가량 추가 발매할 예정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연갤 서버나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