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짱\' 장나라(23)가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부모님께 멀리 중국에서 감사의 편지를 띄워 "역시 효녀는 틀리다"라는 칭찬이 자자하다. 장나라는 "여러분 안뇽? 낼은 빼빼로데이이자..저희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죠. 75년 결혼이시니까 올해가...29주년인가요?"라며 빼빼로데이와 공교롭게 겹친 부모님의 29주년 결혼식을 축하했다. 그녀는 "암튼 저와 오빠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소중한 날임다. 서울에 계신 엄마에게 츄카말씀드려여..츄카츄카 ㅊㅋㅊㅋ"라며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는 빼빼로데이를 맞는 심경을 편지로 대신했다. "4집녹음, 중국음반 녹음 잘하구 있구요. 마음이 아주 편하구 건강하니깐 녹음두 잘되는 거 같아요."라며 북경에서의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장나라는 장기간 중국에 머무르며 해남도에서 <은색영화> 촬영스케줄을 소화하고 북경에서 밤늦게까지 녹음을 하는 등 그야말로 초강행군을 하고 있다. 현지에서의 작업과 활동을 끝내고 14일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소속사측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