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중반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남성 3인조 그룹 알이에프(R.ef·박철우 이성욱 성대현)가 6년만에 기지개를 폈다. 최근 온라인 음악 사이트 펀케이크(www.funcake.com)를 통해 디지털 싱글‘사랑은 어려워’라는 곡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 것. 90년대에‘이별공식’‘고요속의 외침’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인기를 모은 알이에프는 98년 11월 콘서트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 후 무대와 노래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활동의지를 다져온 알이에프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함으로써 다시 활동에 불을 당겼다. 오랜 공백을 깨고 발표한 신곡‘사랑은 어려워’는 시원한 느낌이 가미된 댄스곡으로 예전 알이에프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곡이다. 또한 이번 싱글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중 정식 앨범을 발표하고 6년만에 본격적으로 각종 연예 활동 및 TV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 및 정규앨범 녹음까지 마친 알이에프는 정규앨범 활동을 위한 안무 및 보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486호 곡은 98년도에 나온 네버엔딩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