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 "딸이 아나운서 될 줄 몰랐다." [연합뉴스 2004-11-14 12:06]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방송인 이상벽과 KBS 이지연 아나운서. 방송가 에 보기 드문 부녀 아나운서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상벽 아나운서는 딸인 이지연 아나운서가 자신의 뒤를 따라 아 나운서가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는 "학교 다닐 때 장래희망이 아나운서라고 하길래 아버지 직업에 대해 부정 적이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진짜 아나운서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지연 아나운서는 피나는 노력으로 아나운서가 됐다. 이에 대해 이상벽 아나운서는 "유전적인 것 보다는 노력에 의한 것 같다"면서 "(딸이) 고시공부하듯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녀는 가끔 함께 방송을 보면서 서로 모르던 문제점을 지적해주기는 했지 만, 정규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한 적은 없다. 지난 9월 KBS 1TV `청춘! 신고합니다\' 의 추석특집을 함께 진행한 것이 전부이다. 이상벽 아나운서는 "내가 딸 옆에 있는 게 좋을게 없다"는 이유로 그 이후 아나 운서실에는 가지 않았고, 같이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상벽 아나운서는 15일부터 MBC TV `사람향기 폴폴\'의 진행을 맡아 아침 방송에 복귀한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나는 왜그렇지 처음부터 얘 싫었거든? 상벽이 아저씨딸이라서 그런것도 아니고 특별히 싫은점 보여서 꼬집은것도 아닌 이유도 없는데 싫던데 나도 악마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