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요정\' 크리스티나 아길레라(23)가 또 한번 팬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독특한 자신의 섹스 취향을 고스란히 밝혔기 때문. 12일(한국시간) 인도의 한 연예사이트는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의 인터뷰를 인용, 아길레라가 섹스중 다양한 시도를 즐긴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했다. 아길레라는 이 인터뷰에서 "나는 거칠고 야성적인 섹스를 좋아한다"고 솔직담백한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수갑을 채우고 섹스를 하자고 요구한다면 기꺼이 응하겠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무슨 짓을 하든 그건 충분히 정당하다. 사랑을 나누는 방법은 개개인의 개성이므로 손가락질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요구에 응해주는 것도 사랑의 필수 요소다. 그건 결코 죄가 아니다. 이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죄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당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에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팬들이 아길레라의 이 같은 솔직한 발언에 처음에는 깜짝 놀란 듯했으나, 되려 그의 솔직한 면을 높게 사고 있다"고 쑥덕거렸다고. 스포츠서울닷컴ㅣ이슬기 인턴기자 purin0131@ 사진ㅣAP ---------------------------------------------------------------------------------- 야성적으로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