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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과 아베 한!일! 스타~~신혼생활 공개(동영상)

2004.11.15 23:35:41
조회 1380 추천 0 댓글 9






밑에 최성용기사가 있길래 동영상 추가해서 다시올려본다~ 존내 부럽다.. 경상도 사투리도 술술 한국인 아내 다 됐어요" 아직 4개월 초보 신부 요리 청소 한국어 공부… 하루 해가 정말 짧아요 함께 있는 시간 적은 게 유일한 불만… 아직까지 "결혼생활이 너무 행복해요." 일본인 아베 미호코 씨(29)는 한국인의 아내가 된 지 불과 4개월을 조금 넘긴 초보 신부다. 지난 해 12월 2002 월드컵 스타인 축구 선수 최성용(29.수원 삼성)과 결혼, 한.일 스타커플 1호로 큰 관심을 끌었던 주인공. 현재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려 놓고 알콩달콩 깨소금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지난 10일 아직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다는 최성용-아베 커플의 집을 전격(?) 방문했다. 많은 언론사의 취재 요청에도 굳게 닫혀 있던 신혼집을 처음으로 엿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더불어 이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커플인 두 사람이 써 가고 있는 달콤한 사랑 얘기도 들어 봤다. 둘 가운데 아무래도 낯선 땅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아베 씨가 할 얘기가 더 많은 듯했다. 아베 씨는 "한국 생활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다른 사람들은 심심하지 않냐고 묻는데 전혀 안 그래요. 낮에 요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너무너무 바빠요. 한국어 공부도 매일매일 하니까 어떨 때는 하루가 너무 빨리 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최성용은 "미호코는 원래 요리하는 걸 아주 좋아해요. 틈틈이 어머니한테 배워서 이제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떡볶이 등 한국 요리도 잘 하고, 가끔은 소바나 스키야키 등 일본 요리도 해줘요"라며 아내 칭찬으로 맞장구를 쳤다. 실제로 식탁 위에는 아베 씨가 직접 만든 각종 파이들이 예쁘게 놓여 있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면서도 손님 대접을 해야 한다며 무언가를 계속 만들었다. 아베 씨의 요리는 삼단으로 된 장식용 그릇이 파이와 음식으로 적당히 찰 때까지 계속됐다.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요리를 배웠다는 아베 씨는 일본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며 혼자 살 때도 밥은 반드시 집에 들어가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물론 새로운 환경에서 누군가와 함께 살다 보니 힘든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최성용은 일본어를, 아베 씨는 한국어를 꽤 잘하긴 하지만 서로의 감정을 완전히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 그렇지만 아직까지 싸워 본 적은 없다고 한다. 최성용은 "제가 경상도 사투리를 많이 쓰면 내가 화난 줄 알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놀려먹으려고 더 화난 척하기도 해요"라며 짓궂은 표정을 지었다. 최성용의 부모님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아베 씨의 빼어난(?) 한국어 실력도 주춤한다. 경상도 사투리가 심해 부모님이 뭐라고 얘기를 하면 일단 \'예\'라고 대답해 놓고는 나중에 최성용에게 살짝 물어 본다고. 그렇게 배운 말은 꼭 적어 놓고 복습까지 해가며 열심히 공부한다. 그러다보니 사투리와 표준말을 구별할 줄 아는 것은 기본에 시부모와 함께 있을 때는 한국어로 어설픈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 주위 사람들의 배꼽을 빼놓을 때도 있다. 저녁이 되면 TV 드라마와 영화를 열심히 보며 한국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는 것은 필수. 요즘에는 최성용과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박건하의 아내와 함께 노래방에서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맹연습 중이라고. 최성용은 "앨범까지 낸 가수 출신인 미호코는 평소에도 차안에서 춤추며 노래부르는 것이 취미인지라 이제는 썩 잘 부른다"고 귀띔했다. 워낙 합숙훈련과 원정경기가 많다 보니 남편과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는 것이 아베 씨의 유일한 불만아닌 불만. 최성용은 취재진이 집을 찾은 날도 무려 4일 만에 집에 와 있었다. "우리는 자주 못보기 때문에 오빠가 집에 올 때마다 \'오빠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 같은데 어쩔 수 없죠 뭐. 혼자 있을 때는 무서워서 잠도 별로 못자요. 오빠 집에 있는 날이 잠 푹자는 날이에요." \'무언가 대책을 세워줘야 하지 않겠냐\'는 기자의 말에 듣고 있던 최성용 왈 "해외 전지훈련도 있는데 지금부터 강하게 키워야죠." 아베 씨의 초보 한국인 생활도 이제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지금은 차로 최성용을 구단 숙소까지 바래다 주고 가까운 곳은 직접 차를 몰고 쇼핑을 나갈 정도가 됐다. 최성용은 "지금은 차를 못사주고 있어요. 올해 돈 많이 벌어서 겨울에는 차를 한대 사줄 작정"이라고 했다. 아베 씨는 사랑이 듬뿍 담긴 얘기를 들으며 환한 표정으로 남편의 품에 꼬옥 안겼다. 용인=정지융 기자 아베 씨, 95년 연예계 데뷔…J리그 시절 인터뷰때 만남 최성용과 아베 미호코 씨는 최성용이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던 2000년에 처음 만났다. 당시 아베 씨는 <추억여행>이라는 NHK의 한글강좌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최성용을 인터뷰하던 도중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던 것. 이후 최성용이 수원으로 복귀하자 두 사람은 그리움과 사랑을 E메일과 전화로 전했으며 지난 해 6월 최성용의 프러포즈를 아베 씨가 흔쾌히 받아들여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도쿄 출신 탤런트인 아베 씨는 스무살이던 1995년 연예계에 입문, 다수의 TV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했다. 98년에는 <서니 사이드 브런치>라는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 경험도 있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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