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 TV 2004-11-15 18:30]      요즘 가요계 최정상 그룹이죠. 그룹 \'신화\'와 깜찍하고 발랄한 소녀 문근영씨가 함께 교복광고모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6명의 매력적인 오빠들에게 둘러싸여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문근영씨를 만나보시죠! [촬영장면] 신화 멤버 여섯명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그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네, 만인의 어린 신부, 문근영씨가 오늘은 그룹 신화와 공개 데이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신화의 여섯남자들, 어떤 방법으로 문근영씨를 사로잡을지, 함께 보시죠! 아니 광고촬영 현장인줄 알았는데, 혹시 영화 \'스쿨 어브 락\'의 촬영현장인가요? 시끌벅적, 야단법썩! 여섯멤버들의 난리 부르스에 우리의 깜찍한 문근영씨. 적응이 안되는 눈치인데요. 신화 여러분, 아무리 문근영씨가 좋아도 그렇지 오버가 심하십니다. 어쩔 줄 모르는 문근영씨. 이게 촬영장인지 놀러온것인지 구분이 안되시죠? 어수선한 틈을 노려 전진씨가 기념사진을 찍을때 나타난 훼방꾼, 에릭씨입니다. 이렇게 문근영씨를 향한 신화의 쟁탈전,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먼저 평소에 과묵하고 남자다운 성격으로 신화의 최민수라 불리는 이민우씨는 깜찍함으로 분위기를 바꿨는데요. 이에 질세라, 앤디씨. 논스톱4의 캐릭터처럼 고시생으로 변신! 문근영씨의 눈길을 한번이라도 받기 위해 애를 씁니다. 위트가이, 김동완씨. 활발함을 무기로 문근영씨를 공략해 나갑니다. 아마도 \'근영이. 우리 테니스나 한판칠까?\' 이런 작업멘트를 하지 않았을까 예상이 됩니다. 아니, 평소 활발하던 전진씨는 어디로 간것입니까? 예상외로 수줍어하는 전진씨를 향해 신화멤버들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그리고 마지막 에릭씨. 백마디의 말보다 이렇게 눈빛 하나로 문근영씨를 사로잡습니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모델답게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는데요. 하지만 어린신부앞에서는 당당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딴청까지 피웁니다. 에릭씨! 눈 좀 마주치세요. Q:후속곡 \'열병\'은 어떤 노래인지? A:[인터뷰-신화]"전진씨와 동완씨가 맡아서 촬영을 했는데요. 슬픈내용을 담은 뮤직비디오입니다." 문근영씨의 마음 사로잡기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신화여러분!! 여러분에게는 팬들이 있으니까 힘내십시오. 그리고 후속곡 \'열병\'을 통해 변치 않은 신화의 멋진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