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딱 질색…홍수아 넘치는 끼 오락프로 인기 [스포츠투데이 2004-07-27 11:39]   “내숭이요? 그런 거 몰라요.” 야무진 10대스타 홍수아(18)가 특유의 당돌한 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수아는 요즘 넘치는 ‘끼’와 발랄함으로 TV 예능프로그램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그녀는 최근 방영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브레인 서바이버’,SBS ‘실제상황 토요일’ 등에서 ‘박신양 성대모사’에서 ‘섹시(?)한 통아저씨 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미 CF에서는 가수 비와 출연한 ‘비타 500’ CF를 비롯해 조한선 정준호 송혜교 등 여러 스타들의 상대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음악채널 m.net의 ‘쇼킹M’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6월 개봉된 공포영화 ‘페이스’(감독 유상곤)에서는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는 동네 처녀 조혜란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그동안 영화 ‘조폭마누라2’ ‘여고괴담3’ 등을 통해 착실히 연기경력을 쌓아왔다. 연기면 연기,진행이면 진행,심지어 춤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범상치 않은 재능을 자랑하는 그녀를 사람들이 눈여겨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홍수아가 처음부터 연예인을 지망한 것은 아니다. 그녀는 초중학교 시절부터 무용가의 꿈을 키워왔다. 홍수아는 2년 전 쇼핑을 하러 나갔다가 한 기획사의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됐다. 전혀 예상치 못한 연예계 데뷔였기에 어려움도 있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면서 무용수업도 반대한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연예계 데뷔를 마땅치 않게 여겼다. 하지만 홍수아는 “이제 괜찮아졌어요.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니까 좋으신가봐요”라며 아버지가 든든한 후원자라고 말한다. 홍수아는 무용가를 꿈꾸던 전력답게 “취미도 춤,특기도 춤이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있다”고 말할 정도다. 또한 이런 자신의 재능을 신인답지 않게 방송에서 대담하게 드러낼 줄 아는 배짱도 지니고 있다. 현재 수원 영신여고 3년에 재학 중인 홍수아는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장용석 xingren1@sportstoday.co.kr /사진=이재하 ============================================================================== 저 사진 보고 삘 받았소. 합성이 아니라지만 합성틱한 다리말고 콧대, 입술에서...-_-;; 논5에서 웨이브 좀 하지 말지.. 넌 저 사진처럼 스트레이트가 훨씬 어울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