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비버가 탄생했다고 AP 등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美 루이지애나 동부 지역의 한 천에 사는 비버들이 달러로 댐을 장식한 것. 비버들은 자신들의 댐 주변에서 발견한 달러를 나무 가지 사이에 구겨 넣은 것이다. 이 돈 가방은 며칠 전 그린스버그에 있는 럭키 달러 카지노에서 도난 당한 것으로 7만 달러 내외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카지노의 경비원이던 재클린 월(25세)은 감시 카메라를 고장내고 카지노의 돈을 훔쳤다. 그녀는 애초에는 범행을 부인하고 무장 강도가 나타나 금고를 다 비우게 한 후 자신을 납치 및 구타했다고 주장했었다. 결국 재클린 월은 돈 가방을 천에 버린 사실을 자백했는데, 수사 당국은 수일 동안 수색을 벌였지만 전체 세 개의 돈 가방 중 하나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수색대가 찾지 못한 그 돈 가방을 비버 가족이 찾아낸 것이다. 비버 가족들은 돈이 상당히 쓸모 있다고 생각했다. 비버들은 가방을 찢고는 한 장 한 장 꺼내 댐을 장식했는데 지폐를 찢지 않고 사용했다. 또 가방에는 돈이 일부 남아 있었다. 덕분에 카지노 측은 4만 달러 정도를 회수할 수 있었고 나머지도 비버 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국 비버 가족들이 \'횡재\'한 것은 아니다. 돈벼락은 오히려 화를 불렀다. 자신들의 단란한 거처로 수사관과 카지노 관계자와 방송 기자 등이 떼지어 침입했기 때문이다. 오늘 고양이는 반짝반짝 햇살은 따스함. 내일은 나도 수능 치는 기분으로 로또나 사러가야지 로또 터지면 같이 쿠바 가서 마리화나랑 진탕 놀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