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울먹이며 복무 각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16 14:17]   "오늘 드디어 제가 입대하게 됐습니다. " 송승헌이 16일 오후2시 강원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102 보충대 입소를 앞두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울먹이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은 첫 말문을 연 뒤 울먹이며 한동안 땅을 쳐다보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너무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들렸다"며 "앞으로 2년동안 남들보다 더 열심히 복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입소현장에는 200여명의 취재진과 300여명의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춘천=박정민 기자(bohe/suk@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승헌 입대, "2~3배 열심히 군복무하겠다"(2보)   [스타뉴스 2004-11-16 14:1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강원 춘천=김은구 기자]탤런트 송승헌이 16일 오후1시50분 강원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102보충대에 입대했다. 이날 한중일 팬들과 취재진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송승헌은 짧게 깎은 머리에 검은 가죽잠바를 입은 채 소속사 관계자와 매니저들과 함께 덤덤한 표정으로 부대 정문 앞에 도착했다. 송승헌은 부대 정문 앞에서 "오늘 드디어 입대하게 됐다"며 10여초 동안 눈물을 머금은 뒤 "그동안 여려분 실망 걱정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2년간 남들보다 2~3배 열심히 군복무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가지 여러분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제보 및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