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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갔다 온 넘들 빨리 봐봐....

ㅔㅔ 2004.11.17 09:27:45
조회 1783 추천 0 댓글 32


무대에서 사라진 모델들, 그들은 어디에?      패션쇼에서 무대에 선 모델들은 겉모습만이 화려한 것이 아니라, 저런 동작과 몸가짐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하는 생각을 갖게 할 만큼 노력이 어린 자태를 뽐낸다. 이러한 노력을 감내하면서 순수하게 모델이라는 직업을 고집하는 그들이 안쓰러운 것은, 그 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사람이 뛰어난 모델이 아닌 유명 연예인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우리가 익히 이름을 아는 오랜 경력의 모델조차도, 유명 연예인이 서는 무대에서는 그들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다. 그래서 일까. 모델 가운데는 연기자로 데뷔하는 이들이 많다. 아니면 MC로 나서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버린다. 그들에게 슈퍼모델선발대회는 연기자 데뷔의 장인가? 막상 모델이 되어보니 모델 보다 배우라는 직업에 끌렸던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대회를 연기자 데뷔의 목적으로 참가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슈퍼모델의 의미가 퇴색되는 가운데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글을 하나 발견했다. 모 포탈 사이트에 어느 네티즌이 “슈퍼모델선발대회는 방송한다는데, 왜 미스코리아대회는 방송 못하나요? 미스코리아가 가장 명예와 전통이 있는 대회인데, 왜 여성단체에서 그것만 물고 늘어지나요? 성을 상품화한다는 논리라면 당연히 슈퍼모델대회도 못하게 막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j210936)라는 글을 남긴 것. 이에 대한 답변으로 한 네티즌은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스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 선발 대회입니다. 슈퍼모델은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이지요. 모델과 미인은 다르지 않습니까?”(cherryya39)라는 글을 남겼다. 충분히 논리적인 답변임에도 수많은 슈퍼모델 출신 연예인들을 볼 때면,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 대회가 어느 면에서 다르다는 건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미스코리아는 한때 국가의 홍보사절단의 임무를 띠고, 그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미를 알리는 것이 임무인 듯했다. 그러나 그들은 배우가 되거나 가수가 되는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게다가 성 상품화나 외모중심사회에 일조한다는 이유로, 언제부턴가 미스코리아는 공중파 방송을 타지 못하게 되었고,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슈퍼 모델 가운데는 본분을 잊지 않고 잠시간의 외도 후 다시 쇼 무대로 돌아가는 모델들도 많다. 연기자로 전업한 동료 모델들이 받는 스포트라이트가 그들이라고 왜 부럽지 않겠는가? 그러나 무엇보다 모델이라는 자신들의 직업을 사랑하기에 그들은 그 자리에 우뚝서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올해도 슈퍼모델선발대회는 많은 유망주들을 배출해내었다. 그 유망주들이 유망한 모델이 될지, 유망한 연기자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연선 기자 / purpletree@reviewstar.net   하도 화생방 지랄 하길레 공익간 친구한테 물어봤거든... 근데 씨바... "비와서 안했어" 이렇게 왔거든.... 니네 존내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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