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항상 즐거워요." 탤런트 홍수아(사진)는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5\'(연출 전진수·임정아)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에 푹 빠져 산다. \'논스톱5\'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첫경험\'인 만큼 마냥 신기하기 때문이다. \'논스톱5\'는 영화에 출연하고 잡지 및 CF 모델로 활동해온 홍수아가 브라운관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첫 작품. 카메라에 풀샷을 많이 잡는 영화와, 카메라에 따라 시선을 다르게 줘야 하는 방송에서의 연기가 다르고 매주 새로 나오는 대본에도 적응 하는 게 쉽지 않지만 홍수아는 TV연기를 하나씩 배워가는 것이 즐겁다. 더구나 대본이 재미있고 함께 출연하는 연기자들도 너무 재미있게 연기를 해서 홍수아는 촬영 중에도 수시로 웃음을 터뜨린다. 가뜩이나 웃음이 많은 데다 한번 웃음이 터지면 멈추지 못해 스태프들의 눈치를 보기 일쑤다. 뿐만 아니라 아직 고교 3학년인 홍수아는 \'논스톱5\'에서 미리 대학 생활을 체험하는 것도 즐겁다. "\'논스톱5\'는 대학 영화 동아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하다보면 가끔 내가 고등학생인 줄 잊어버린다"는 게 홍수아의 설명. 이미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1차 수시모집에 합격, 내년 입학을 앞둔 홍수아는 동아리 선후배들과 단합대회를 하고 F학점을 면하기 위해 시험공부에 매달리는 장면 등을 연기하면서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홍수아는 \'논스톱5\'에서 투덜이 대학 1학년생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밝은 성격이지만 툭 하면 투덜대고 고집이 셀 뿐 아니라 질투도 많은 캐릭터다. 홍수아는 "시청자들이 TV에서 내가 웃으면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통통 튀면서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반짝 스타보다는 남들이 본받고 싶어하는 생명력이 긴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kkim@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수업시간에 디비자고 있었다. 조금 지나 주위가 소란스러워져 일어나보니, 앞에 점잔히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무슨 말을 하려는 듯 뻘쭘히 서 있었다. \'저거 뭐야...아 몰라 더 자야지...\' 하고 다시 엎어지려는데 형의 정신을 번쩍 뜨게 하는 그 한마디... "이번 법대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한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