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위성으로 가족 상봉 [연합뉴스 2004-11-17 18:10]   포토 동방신기 "수능 잘 치를게요" 일본 열도에 \'전지현 바람\' 후끈 배용준 "저 괜찮아요~" 강동원, "\'매직\' 후유증"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김태희가 위성 화상 중계를 통해 모녀 상봉을 이뤘다. 1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SBS TV 새 월화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제작발표회는 미국 LA에 위치한 기아차 지사와의 위성 연결을 통해 진행 됐다. 여전히 미국에서 촬영중이라 이장수 PD를 비롯한 김래원, 김태희, 이정진, 김 민 등 주요 배역 인터뷰가 위성으로 연결된 것. 이 자리에 김태희의 어머니와 언니, 이제 갓 백일된 조카가 나와 서로 안부를 물었다. 기자들 앞에서 가족 상봉을 하게 된 게 쑥스러웠던듯 "매일 전화해 별로 궁 금한 것 없다"고 말한 김태희는 그러면서도 "조카 얼굴을 좀 비춰달라"며 조카에 대 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태희의 어머니는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하게 촬영하고 오라"며 오로지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김태희의 언니는 이미 연예계에 소문난대로 미인. 출산한 지 얼마 안돼 부기가 미처 빠지지 않았음에도 김태희 못지 않은 미모였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