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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2집 "없어서 못 팔아요"

ㅇㅇ 2004.11.20 06:40:31
조회 840 추천 0 댓글 1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서태지가 설립한 레이블 \'괴수인디진\' 소속의 모던 록 밴드 넬(nellㆍ사진)의 새 앨범 초도 물량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18일 발매된 넬 2집 \'walk through me\'는 발매 몇 시간 만에 초도 물량 1만5000장이 다 팔려 나갔다. 특히 18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넬 팬사인회를 연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 음반매장은 오후 3시 앨범이 입고되자마자 준비할 겨를도 없이 앨범이 순식간에 다 팔려버려 앨범을 구하지 못한 팬은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오전부터 넬 앨범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앨범이 없어서 팔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핫트랙스측은 곧바로 추가 주문을 했지만 이미 제작된 초도 물량이 전부 빠져 나가 더 이상 입고가 힘들어진 것. 결국 서태지컴퍼니측은 경기도 광주의 물류창고에 여유분으로 남겨 둔 CD마저 퀵서비스로 보내는 등 이색 광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핫트랙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인회를 한 이래 가장 많은 팬들이 몰렸으며, 사인회 사상 넬 2집이 가장 많이 팔렸다. 기다리는 팬들에게 물량이 없어 더 이상 판매할 수 없어 무척 미안하고 아쉬웠다"고 말했다. 넬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일본 니가타현의 지진으로 인해 앨범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공장에서 밤샘 작업을 했음에도 초도 물량을 1만5000장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지금도 철야 작업을 하고 있어 추가 물량이 곧 확보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매장에는 넬 앨범 홍보 데스크를 중앙에 따로 마련했지만, 놓을 앨범이 없어 빈 자리가 무색할 정도였으며, 핫트랙스 측에서는 매장을 가득 메운 팬들로 인해 당황하기까지 했다. 핫트랙스 매장에는 500여명의 팬들로 꽉 차 발 디딜 틈도 없었으며, 교보문고 건물 주변까지 1000명이 넘는 팬들로 넘쳐나자 주변 건물에서 영업을 할 수 없다며 항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또한 넬은 앨범 발매 하루 만에 핫트랙스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샵, 음악창고등 음반 쇼핑몰에서 국내 음반 판매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인회로 순조로운 출발을 한 넬은 오는 20일 MBC \'음악캠프\' 사전녹화를 하며 23일 오후 7시 홍대 앞 공연장 롤링홀에서 쇼케이스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gyum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어제 광화문 교보에 앨범사러 갔다가 사람 느므 많길래 왜그러나 했더니 넬 싸인회 하더군요... 앨범도 다 나가서 좀 기다리다 사왔는데... 넬이 이렇게 인기 많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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